평화로운 게임 '영혼의 정화'
포레스티아는 시나리오에 충실한 구성을 도입한 MSP(Multi Scenario Progress) 시스템으로 실제 플레이에서는 뛰어난 액션성과 전략성을 구사하고 있다. 폭력적인 성격을 지양하는 포레스티아는 게임 내에서 죽인다는 개념을 벗어나 '영혼의 정화'를 통한 구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계관과 게임에 흐르는 비폭력 성향은 단순한 외형적 표현을 초월하여 게임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영혼개념 'Ka(카)와 Ba(바)'그리고 정신능력 등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요소들은 전투의 중요시스템인 정령소환 시스템과 연관을 갖고 있다. Ba(바)에 의해 정신이 오염된 베글의 영혼을 정화시켜 악한영혼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것이 포레스티아가 자랑하는 영혼 정화 시스템이다.
Ka Ba(카 바)란 무엇인가??
카와 바는 악한 영혼으로 오염된 베글을 정화 시키면서 얻게 되는 부산물이다. 보석처럼 맑은 수정의 모양인 Ba(바)는 베글을 정화시키면 나타나는데, 오염되어 있던 영혼이 정화되며 응축된 것이다. 즉, 베글을 오염시킨 악한 영혼 의 결정체가 바로 '바'이다. 영혼 바를 흡수해서 신관에게 가져가면 정화된 순수영혼력 Ka(카)를 만들 수 있다. 카는 정령소환과 영혼상태 유지의 힘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정령 시스템?
5가지의 속성에 생겨난 영혼의 힘을 지니고 있다. 죽은 육체에서 빠져나와 세상을 떠도는 영혼을 특수한 능력을 가진 샤먼들이 모아 정령으로 부활 시켰다. 이러한 기술은 정령NPC을 통하여 습득할 수 있으며, 일단 습득하게 되면 전투에서 Ka(카)를 소비하여 정령을 소환하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계층 구조형 월드?
포레스티아의 맵은 월드와 지역, 실제 마을과 필드로 구성된다. 포레스티아의 맵에서 구현되는 계층 구조형 월드란 월드맵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무조건 가능하지 않으며 자신이 현재 위치한 지역에서 연결되어있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만이 가능한 형태를 말한다. 지역간의 이동의 연결성과 조건성을 지닌 것이 포레스티아에서 구현되는 계층 구조형 월드의 기본 개념이다.
다중 분기형 시나리오란?
다중 분기형 시나리오란 플레이어가 하나의 루트만을 접하지 않으며 또한 정해진 퀘스트의 순차적 진행이 아닌 퀘스트를 자율적으로 풀어갈 수 있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다. 어떠한 지역에서 여러 개의 루트를 유저의 선택에 따라 선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진행에 따라 각기 다른 시나리오적 진행을 맞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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