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蒼天)은 삼국지의 시대적 배경인 중국의 통일국가, 한나라를 뜻하는 말이다. 이는 이후 한 말기 위, 촉, 오로 삼분될 한나라의 재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천은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게임으로, 유저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주인공이 되어 무수한 전쟁을 거치고 수많은 영웅들과의 친목 교류를 통해서 점차 성장하게 된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은 많이 있지만, ‘액션’ 아니면 ‘전략’으로 양분되는 경우가 많았다. 창천은 이러한 기존의 틀을 깨고 삼국지연의의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전투들을 충실히 재현, 생생한 액션과 고도의 전략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되었다.
액션 강조: 상황에 따라 일대일, 일대다로 적용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화려한 멀티 액션
① 한번에 한 명의 상대만 상대하지 않는다. 단칼에 여럿을 날려버릴 수 있는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targeting이 없이 무기의 회전 범위에 있는 모든 대상을 공격할 수 있어서 단조로운 사냥이 아닌 호쾌한 전투 액션이 가능하다.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② 4가지 유형의 전사가 각자가 지닌 배경이나 외형스타일, 공격 성향에 적합한 자신만의 단거리•중거리 무기를 사용하여 현란한 액션을 선보인다.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각 무기에 따라 맞춰진 고유의 스킬을 습득하여 점차 더 화려한 액션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③ 자신을 감싸는 다수의 병사는 한꺼번에 섬멸하고, 주 목적인 보스 급 영웅은 집중해서 공략한다. 일대다, 일대일 스타일의 전투. 상황에 따라 자신의 역량을 밀도 있게 펼칠 수 있다.
스테이지 강조: 여러 번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는 다양한 전술, 다양한 보상의 흥미진진한 스테이지
① 삼국지에 나오는 군웅할거의 시대 상과 그에 비롯한 다양한 사건을 고도의 시나리오 구성을 가미한 스테이지로 제작. 황건적의 난, 관도대전, 적벽대전, 오장원 전투 등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전투를 창천 안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② 컴팩트한 스테이지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 이상의 플레이를 체험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만큼 적절하게 압축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③ 실제 지형을 토대로 만든 자연스러운 필드에서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하여 플레이 하고, 다양한 스테이지 장치를 사용, 거기에 각 유저들 간의 치밀한 전략이 가세하여 질리지 않는 다양한 플레이를 유도해낸다. 창천의 스테이지는 여럿이 파티를 맺어 다양한 성격을 지닌 부대를 운용하며 펼치게 되므로 그 경우의 수는 더욱 불어난다고 할 수 있다.
④ 스테이지 속에서 다양한 영웅들을 만나서 자웅을 겨루고 친분을 다지고 공적을 올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⑤ 국적에 관계없이 서로 힘을 합해 시나리오를 따라 플레이하는 협동 스테이지, 자신과 같은 소속국가 플레이어들끼리 뭉쳐 타국의 플레이어와 대적하는 대립 스테이지, 자국의 명예를 걸고 영통 획득을 위해 분투하는 국경 스테이지.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지를 제공, 때론 합심하고 때론 경쟁하면서 게임의 긴장감과 재미를 조화롭게 조절, 즐길 수 있다.
⑥ 같은 국가의 사람들끼리 군벌을 형성하고 결속, 자국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커뮤니티가 강화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부대운용 강조: 각자의 특징을 가진 병과와 그 안의 상성관계를 통한 치밀한 부대 운용
① 창천의 스테이지에서는 ‘개인 대 개인’의 싸움이 아닌 ‘국가 대 국가’의 전쟁을 표방하는 대규모 스케일의 전투를 펼치게 된다. 각 플레이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량 내에서 다양한 부대를 구성하고 적절히 운용할 수 있다. 그에 더하여 플레이어들끼리 파티를 맺을 수 있으므로 파티 내에서의 역할 분담을 통해 좀 더 규모 있고 효과적인 전투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② 가장 기본이 되는 병과인 보병[단보병/중보병]•기병[기병/궁기병]•노병[궁병/노병]은 물론 치료병•고수병•충차•발석거 등과 같은 특수병과까지 다양한 종류의 부대를 운용하여 전략과 전술이 돋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전쟁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영웅 관계 강조: 너무나도 유명한 삼국의 영웅들과 이인칭의 시점으로 교류
① 창천의 영웅들은 단순히 타도하거나 지켜봐야 할 존재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영웅들은 각자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설정 안에는 적과 동지를 넘나드는 삼국지의 인간관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에 유저도 편입, 유저의 노력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계열의 영웅과 친밀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영웅들과 호흡하고 교류하며 자신의 지위도 점점 높여나갈 수 있는 것이 창천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②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을 로비 및 전장에서 만나면서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맺어나갈 수 있다. 겉치레 문안 인사에서부터 선물 하기, 전장에서 함께 싸워주기, 접대 사냥, 연회 열기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영웅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다. 이로써 점차 높은 자리에 추천되고 등용될 수 있다.
③ 영웅들은 그들만이 가진 고유의 아이템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킬 또한 전수해준다. 직급을 올려 자신의 배경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게임의 재미에도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영토 전쟁 강조: 진정한 삼국지의 구현, 국경 스테이지를 통한 영토 확장
①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키고 영웅과의 친분을 쌓아온 것은 모두 영토 전쟁, 즉, 국경 스테이지를 위한 준비 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번 열리는 MMO 규모급의 국경 스테이지에 참가하여 자국의 긍지를 높이고 자국의 영토를 확장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다.
② 초반에 각 국가의 수도를 제외한 모든 땅은 소유가 정해져 있지 않은 땅이므로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과 함께 점령 가능하다. 각 국이 차지한 영토는 매번 열리는 국경 스테이지의 참가 점수를 통해 참여 점수가 높은 군벌에게 운영권이 주어진다.
③ 한 나라가 대부분의 영토를 오랫동안 차지할 경우, 자연 재해나 천재 지변 등이 일어나 자연스럽게 공석의 영토가 생기도록 유도한다.
④ 각 국의 수도는 절대 침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진정 삼국통일이라는 종결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만 각국의 세력도는 항상 유동적으로 변화하므로 영토 전쟁의 묘미는 충분히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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