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마피아는 2002년 5월에 출시 되어 화제를 모았지만, 2001년~2003년에 걸쳐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매된 「Grand Theft Auto III」에 밀려 큰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그 스토리의 깊이나 세계관의 리얼리즘,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으로 봐도 상당한 완성도가 있어, 숨은 명작으로서 많은 게이머의 기억에 자리잡고 있었다.
마피아2는 금주법이 시행되었던 1920~1930년대의 미국을 무대로 하는 전작의 약10년 후가 그려진다. 유럽 전선으로부터 귀국한 주인공 비토는 소꿉 친구 죠에 의해 마피아로 들어가게 되고 그후, 새로운 동료 헨리가 가세해 이윽고 엠파이어 시티의 다른 마피아와 세력다툼에 말려들게 된다.
본작의 액션 부분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나무상자나 기둥 등의 근처에 서면 자동적으로 등을 돌리거나 주저 앉는 등 최근의 액션 게임에서 잘 볼 수 있는 커버링 행동을 취하게 된다. 그리고 3인의 게임 플레이는 마치 고스트리콘의 소대 베이스 시스템을 연상시킨다.
덧붙여, 처음 시작되는 엠파이어 시티에서만 20이상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등 맵도 매우 커서, 하드보일드 액션이나 깊이 있는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게임이 될 것이다.
마피아2는 PC를 비롯하여 Xbox360, PS3로 2010년 전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