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4 “프롤로그” 버전은, 이미 전 세계의 게이머 사이에서 2004년 최대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그란 투리스모 4 의 발전된 요소들을 적용하면서도 ‘드라이빙 스쿨 모드’라는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여 제공되는 시리즈의 입문편 적인 작품이다. 그러나 기술적인 완성도와 퀄리티에 관하여서는 시리즈의 명성에 걸 맞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눈 여겨 볼 만한 것은 단연 ‘드라이빙 스쿨 모드’이다.
드라이빙 스쿨 모드는 46장의 단계별 레이싱 강좌로, 기초 코너링부터, 공략이 어려운 코스에서 상대방 차량의 추월과 같은 고급기술에 이르기까지 레이싱의 전반에 관한 테크닉을 하나하나 습득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된 모드이다. 각각의 강좌를 클리어 하면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 늘어나고, 각 강좌의 난이도가 초심자부터 숙련자에 이르기까지 충분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자세한 한글 음성 설명과 밸런스가 잘 조절된 설정으로 제공된다.
아케이드 모드 역시도, 하나의 레이싱 타이틀이라고 봐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볼륨을 자랑한다.
5개 도시의 아름다운 코스에서 60종이 넘는 차량(숨은 자동차 포함)으로 드라이빙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타이어의 종류부터, 어시스턴트 시스템 유무 등과 같은 세세한 설정은 물론이고 화면의 와이드 여부 (4:3 혹은 16:9)와 같은 설정 등도 플레이어의 환경과 기호에 맞게 세팅 할 수 있는 최적의 게임환경을 제공한다.
▶Arcade Mode
-총 63대의 자동차 (숨겨진 자동차 포함)
-세계 각지의 5가지 코스 (일본, 유럽, 미국 등)
-전작 그란 투리스모 3 보다 한 단계 진화한 물리엔진 및 그래픽 : 광원효과, 시각적으로 향상된 차량 및 코스 그래픽
-신개념 스티어링 컨트롤러; 로지텍의 DRIVING FORCE PRO를 최초 완벽 지원 (기존의 GT Force도 지원)
▶Driving School Mode
-46장으로 구성된 개별 코스/ 드라이빙 기술 교육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 강좌
-친절하고 자연스러우며, 매우 구체적인 한글 음성 튜토리얼 포함
-초보자는 물론 기존의 숙련자도, GRAN TURISMO의 물리 엔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의 컨텐츠 제공
-도전욕구를 자극하면서도 재미있게 구성된, 밸런스가 잘 조절된 난이도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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