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PlayStation®에 ‘MLB Pennant Race’ 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1997년에 비로서 ‘MLB’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메이저 리그 야구 게임 최초로 버튼 방식의 수비 및 Release Point Pitching 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MLB는 매년 메이저 리그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온 게임이다.
▶로드 투 더쇼
기존 커리어 모드에 추가하여, MLB 07에서는 “로드 투 더쇼” 라는 혁신적이 옵션이 제공된다. 로드 투 더쇼에서는 자신이 생성한 캐릭터의 입장에서 공격과 수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생성한 캐릭터의 시점에서 게임을 하게 된다. 게임은 자동적으로 사용자가 참여하는 게임으로 스킵되며, 중간에 간혹, 코치나 매니저로부터 특정 상황을 목표로 하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어댑티브 피칭 인텔리전스
야구 게임으로는 사상 최초로, 포수의 지시를 따르거나 지시가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거절할 수 있게 되었다. 포수는 투수의 강점과 단점에 맞게 게임을 이끌어가도록 도움을 주며, 타자의 성향을 분석하여, 존 외곽에 들어오는 직구를 쫓는 스타일인지, 낮게 들어오는 변화구에 약한지 알려준다.
▶피치 커맨드 시스템
야구 게임 중에서도 고유하고 탁월한 투구 구질 선택이 가능하다. 투수의 “피치 컴퍼트(pitch comfort)”는 최선과 최악의 투구로 인해 미리 결정이 된다. 이제 새로운 투구를 개발하거나, 지금 잘 쓰고 있는 투구를 그래도 유지하거나 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다. 투구를 연습할수록 더욱 나아진다. 반대로 투구를 연습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넣기가 힘들어진다.
▶온라인 리그 플레이
통계 추적과 포인트 혜택 및 보상이 주어지는 팀을 30개까지 리그로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선수와 팀, 한 경기의 길이, 룰 등 다양한 항목을 사용자에게 적합한 형태로 정의가 가능하다. 몇몇의 친구들과 리그를 구성해도 좋고, 29명의 친한 친구들과 북적대며 놀아볼 수 있다.
▶실시간 로스터
07 버전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으로, MLB.com으로부터 매시간마다 선발투수와 라인업의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이제 각 MLB 팀이 플레이하는 날, 동일한 라인업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며, 선발투수가 누군지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심판 성격
올해는 심판들의 특이한 성향과 애니매이션이 도입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심판들이 자기만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정의를 갖는 다는 것이다. 심판이 구질이 들어오는 구역이 높다 낮다 하는 것이나 억지를 부리고 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전적으로 플레이어 몫이다. 빨리 파악해 낼수록, 보다 큰 성공으로 보답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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