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 (雷電)」은 1990년 역사적인 시리즈 1탄이 첫 발표된 이래,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설치되지 않은 게임센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한 90년대를 대표하는 아케이드 게임이자, 발매 후 오랜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도 현역에서 가동되고 있는 기계가 상당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대중적인 정통파 슈팅 게임으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이번에 발매되는「라이덴3 (雷電Ⅲ)」는 가장 최근에 발매된 시리즈인「라이덴 파이터즈 JET」로 부터는 7년, 정통 속편인「2」로 부터는 무려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작으로, 일본에서 올 봄 아케이드에서 선행 공개되어, 슈팅 게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절찬리에 가동 중에 있으며, 그 인기만큼이나 가정용으로의 이식이 빠르게 결정되어, 한국과 동일한 오는 9월 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라이덴」시리즈의 원 제작사인 ‘세이부 개발’이 제작을 전면 감수함은 물론, 오리지널「라이덴」스텝이 개발에 다수 참여하고 있어 제작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시리즈 최초로 3D 그래픽을 채용하여 박력 넘치는 연출을 대거 구현했음은 물론,「라이덴」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정통파 슈팅’이라는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계승한 채, 게임의 여러 부분을 현대 감각에 맞게 대폭 개선하였다. 특히 PS2 버전에서는 가정용만의 오리지널 요소가 다수 추가될 예정이어서, 슈팅 게임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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