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마이어의 레일로드는 레일로드 타이쿤과 같은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역의 생산물이나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발생한 운송 수입으로 자금을 모아 새로운 노선 확대에 투자하거나 역이나 공급 기지를 증설해서 철도 회사를 키워 나가는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보리, 면, 가축, 철강, 연료 등 20 종류 이상의 원산물을 공업도시에 옮겨, 섬유 공장이나 철공소를 시작으로 30 종류 이상의 건조물에서 가공한다. 이렇게 가공된 가공품들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공급하여 발생하는 수익으로 유지비나 새로운 노선을 확대하기 위한 건설비로 사용한다.

시드마이어의 레일로드에는 시대마다 다른 30 종류 이상의 열차가 등장한다.「글래스 호퍼」라고 불리는 초기형의 증기기관차로부터, 현재 운행되고 있는 초고속 열차까지 다양한 열차가 등장한다.

게임 엔진은 큰폭으로 튜닝된 문명4에 사용된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철골의 하나하나를 확인 할 수 있는 철교나, 주위의 경치가 아름답게 비친 수면, 그리고 열차의 모델링의 섬세함을 경험할 수 있다.

선로의 건설은 간단하게 마우스를 드레그하여 만들어 지는데, 선로의 전방에 있는 건물이 자동적으로 옆으로 이동하거나 산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관통하여 터널을 만들어 준다. 또한, 선로를 쉽게 굽힐 수 있어 깨끗한 호를 그린 선로의 설치도 가능하다.

그밖에 레일로드에는 라이벌 철도 회사가 존재해 플레이어의 노선 확대를 막기위해 다양한 책략을 걸어 오는 등 실시간 상황의 변화를 통한 다양한 재미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