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더위처
폴란드의 CD 프로젝트에서 개발중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 더 위처는 던전시즈, 발더스게이트, 고딕, 네버윈터나이츠 등의 특징들을 결합한 대작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동구에서는 유명한 환타지 소설의 작가 Andrzej Sapkowski 씨의 원작을 게임화 하였다.
더 위처는 제럴드라고 하는 백발의 전사가 주인공이다. "위처"란, 몬스터 사냥꾼으로 유소년 무렵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아 온 엘리트 전투 집단이다. 무기는 검 뿐만이 아니라 마법도 이용가능하며, 악마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이 세계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지만, 한편으로는 위처를 피하는 마을의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더 위처의 세계에서 생활하는 것은 인간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환타지 종족이 혼재하고 있다. 그러나, 긴 역사의 중심에 인간족이 대두하고 있어, 전쟁 중 엘프는 숲속으로 쫓겨나 허무한 게릴라전을 계속하고 있고, 놈이나 드워프는 인간의 하급 계층으로 받아들여져 차별을 받으면서 빈민가에서의 생활을 강요받고 있는 상태다.
주인공 제럴드는 경이적인 순발력이나 정신력을 얻은 돌연변이체로, 매우 유능한 위처지만 과거의 기억을 잃어 버린체 등장하는데, 게임이 시작되면 위처의 요새에 수수께끼의 암살자가 공격을 걸어 온 것을 계기로, 그는 다양한 문제에 말려 들게 된다. 세계의 장래에 관련됨과 동시에, 자신의 과거에도 대처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사람..
더 위처의 게임 화면은 아름다움 그자체이다. CD 프로젝트사는 바이오웨어사가 네버윈터나이츠 용으로 개발한 Aurora 게임 엔진에 완전히 새로운 렌더링 엔진을 추가하는 등 대폭적인 개량으로 보다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특히 더 위처에서는 밤낮의 개념이 있어 플레이어는 게임 안에서 아침해나 아침 안개, 여름의 태양광으로부터 석양, 그리고 달빛에 비추어지는 낭만적인 풍경까지 볼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리얼타임으로 신속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포인트&클릭으로 이동과 전투를, 캐릭터의 주위에 표시되는 마크를 누르는 것으로 간단하게 특징적인 여러 동작을 보여주는데, 모션 캡쳐에 의한 애니메이션이 전투동작만으로 200 종류 이상이라고 한다.
기본적인 검술 액션이 특기인 제럴드는 monster용의 은의검과 인간용의 철의 검을 등에 매고 있으며, 1대1만이 아닌 무리로 공격하는 적들에게도 대응할 수 있어 칼끝이 닿는 복수의 적에게 데미지가 주어지므로, 스피디한 전투를 기대할 수 있다.
마법은"위처즈사인"으로 불리는 5개의 타입 밖에 없지만, 각각 5 종류의 개량형이 존재한다. 또, 크리터리온사의 Karma 물리학 엔진을 라이센스 받아 다양한 물리 효과를 실현하고 있어 목상이나 테이블이 넘어져 달려오는 적에 의해 파괴되고, NPC도 부딪혀 날아가거나 비탈을 구르고 떨어지거나 하는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RPG 게임에 여러가지 물리학 엔진이 활용되고 있는 예는 보기 드문 만큼 신선했다.
더 위처는 꽤 자유도가 높은 퀘스트가 있는데, 하나의 퀘스트에서도 복수의 달성 방법이 있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는 각각 2개의 에피소드로부터 출발해 5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그 외에도 100종류 정도의 서브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NPC들은 각각의 일상생활에 맞추어 행동하거나 회화를 즐기며, 플레이 스타일에 의해 주인공의 마을에서의 평판도 시시각각 변화한다.
주요 캐릭터는 소설로부터 가져와 보다 개성적인 면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정, 배반, 연애등을 포함한 서사적인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