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솔저 오브 아나키 (S.O.K)
때는 2014년, 인류는 10년 전에 발생했던 한 광신도 집단의 저주로 인하여 거의 파멸에 이르게 되었다. 생존을 위하여 당신과 한 그룹의 군사 전문가들은 지하로 숨어 들었으며, 박해 받고 있는 세상으로 이제 다시 나오게 되었다. 세상을 노예화한 이들 신 통치자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것이 바로 당신의 임무이다.
당신이 바로 독재자와 맞서 싸우는 레지스탕스를 지휘하는 분대장이 되어 싸우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최대 12명 까지 사용자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병사들을 데리고 전투를 할 수 있다. 한 자루의 권총만을 가지고 시작한 부대는, 현대화된 무기를 찾고 탈환하여 전투를 해야 한다. 모든 무기와 차량은 적에 의해서 사용될 수 있으며 전투 중에 당신을 공격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S.O.A는, 플레이어가 군부대와 차량들을 실시간으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 주는 뛰어난 게임이다. 바람과 눈, 그리고 황혼과 밤 같은 조건 하에, 광대한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을 완료함으로써 게임 진행 자체를 게이머가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도처에 깔린 탄약을 쓸어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묵시적 세상에서 당신이 무엇이든지 구해낼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채 적들과 싸워나가야 한다. 또한 S.O.A는 생산개념을 배제한 밀리터리 전략시뮬레션 게임이다.
제한된 인원과 무기,장비 등을 활용하여 적기지 침투, 폭파, 기지점령, 인질구출 등의 다양한 임무를 완수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게이머가 맡은 임무이다.
게이머들의 단순한 게임 테크니션과 스피드만을 요구하는 게임이라기 보다 게이머들의 치밀한 작전과 전술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다. 즉, 각 게이머들의 다양한 선택적 작전과 전술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 창조적형태의 전략게임이라고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전면전보다는 게릴라전이나 비밀습격작전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적들을 제거하고 나면 적들이 소지했던 여러 무기나 장비,전투 차량 및 비행기(장갑차,탱크,헬리콥터,전투기 등)과 같은 전리품들을 탈취하여 아군끼리 나누어 가짐으로써 전력향상에 보탬을 줄 수도 있으며 미션을 클리어 하여 게임을 진행해 나갈수록 새로운 부대원이 추가되고 아군과 적군 캐릭터들의 레벨과 장비가 향상되어간다.
또한 전투병, 폭파병, 의무병 등 각 캐릭터마다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능력을 최대한 고려하여 전투에 임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하겠다.
예를 들어 폭파 전문가가 아닌 일반 병사가 대전차 지뢰를 다룰 경우 쉽게 폭발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롤플레잉 게임적인 요소는 기존 게임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S.O.A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시점의 변화가 상당히 쉽고 자유롭다는 점이다.
즉 여타 다른 게임처럼 평면 지형에서 유닛의 움직임을 고정된 시점에서 바라본다거나 FPS게임처럼 1인칭 시점에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한편의 영화 카메라를 통해 게임을 보는 것과 같이 다양한 시점과 각도를 연출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맵도 상당히 방대하여 제한된 공간에서 일시적으로 벌이는 소규모 전투라기보다 실제로 전쟁에 참가한 듯한 느낌을 준다. 다시 말하면 전략시뮬레이션과 RPG, 액션게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독특한 형태의 게임이라고 하겠다.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에서는 게이머 스스로 직접 연출이 가능하며 멀티 플레이어 맵에서는 게임 제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게임 도구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레벨을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
SOA에서는 최대 8명까지 멀티 플레이어를 지원하며, 사막에서의 일대일 대결부터 폐허가 된 마을에서의 전차 대결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실제적 게임 도구인 에디터의 이용
-바람, 눈, 비와 같은 날씨의 영향
-낮과 밤, 그리고 황혼에서의 전투
-현실감 넘치는 50가지의 무기와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