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한서 6월 17일~21일 닷새간 각 지역 8개 팀 혈전
- 인게임 대규모 PvP 모드인 ‘전면전(WARFARE)’ 최강팀 선발
- 총 상금 300만 위안 … 자국 대표 LT팀 기량 압도 ‘우승’ 차지
글로벌 슈팅 게임 ‘델타 포스(Delta Force)’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Delta Force Invitational: Warfare 2026(이하 DFIW 2026)’의 결승전이 6월 21일(현지 시간 기준) 중국 우한 홍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한국팀 HAN이 중국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팀 LT(Long Teng)을 만나 분전 끝에 3대 1로 패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델타 포스’의 대규모 PvP 모드인 ‘전면전(WARFARE)’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기 위해 중국을 포함, 글로벌 각 지역 8개 대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팀 HAN은 대회 예선에서 결승 상대였던 팀 LT를 처음 만나 패자조로 내려가는 등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날카로운 교전 능력으로 이번 대회 최고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다.
이날 결승전에서도 팀 HAN은 2세트 연속 상대에게 승리를 내주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으나 특유의 게릴라식 거점 흔들기와 강인한 집중력으로 귀중한 1승을 거둬 한국 오퍼레이터들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경기가 끝난 후 팀 HAN 소속 staX는 “팀 이름처럼 한 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멤버들에게 고맙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승을 노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팀 LT는 조직적인 분대 수비와 빠른 전술 장비 피드백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승자조 연승으로 결승까지 직행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 중국 본토의 자존심을 세웠다.
특히 결승전이 열린 홍산 체육관은 4천석 규모의 좌석이 꽉 채워져 한중전을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 e스포츠 팬들의 응원 열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년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총 상금 300만 위안(한화 약 7억원)규모로 치러졌다.
한편,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 그룹의 팀 제이드(Team Jade)가 개발한 ‘델타 포스’는 32대 32 대규모 전투 기반의 전면전 모드와 전략 기반의 비콘 에어리어 모드를 중심으로 현실감 넘치는 전투와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갖춘 차세대 FPS게임이다.
‘델타 포스’의 하루 활성 이용자 수(DAU)는 중국과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 최대 5천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 DFIW 2026 소개
‘DFIW 2026’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글로벌 슈팅게임 '델타 포스'의 인 게임 콘텐츠인 대규모 PvP 모드인 전면전(Warfare)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로, 중국 우한 홍산체육관에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티미 스튜디오 및 팀 제이드, 가레나가 주최했으며, 각 대륙(중국, 아메리카, EMEA, 아시아 퍼시픽)의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최정상 8개 팀이 출전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