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베 볼 감독의 2008년작「터널 랫츠」는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 한 액션 영화로, 동명의 게임 터널 랫츠는 이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F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포로 수용소를 탈출한 미국 병사가 되어 수많은 터널과 정글을 빠져나와 무사히 귀환해야 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은 영화에 등장하는 베트남의 정글 및 터널등을 재현한 10개 이상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우베 볼 감독은 「던전시즈」, 「어론 인 더 다크」 등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차례로 발표하여 게이머들에게도 친숙한 감독으로, 이번엔 우베 볼 감독의 영화가 게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