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는 ‘슈렉’시리즈를 제작한 드림웍스의 2008년 동명의 코믹 애니메이션 영화를 게임화한 것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는 오는 6월5일 전세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쿵푸팬더’ 게임에서 게이머는 주인공 ‘포’(Po)가 되어 모험을 펼치며 악당들을 물리쳐야 한다. ‘포’는 팔이 길고, 움직임과 말투가 코믹하며 게으르고 움직이기 싫어할 뿐 아니라, 시시때때로 잠만 자는 전형적인 비만형 팬더인데, 우연찮은 기회에 ‘시푸’(Shifu: 사부)를 만나 쿵푸에 눈을 뜨고, 원숭이(몽키 Monkey), 호랑이(타이그리스 Tigress) 등 ‘무적의 5인방’ 들과 함께 전설적인 쿵푸 마스터가 된다. 게임에서는 주인공 ‘포’로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몽키, 타이그리스 등의 캐릭터로서도 플레이 하며 미션을 진행한다. 돼지 갱단과 독수리, 악어와 늑대, 고릴라 등의 악당들은 우리의 팬더 일행을 해치려 하고 곤란에 빠뜨리지만, 쿵푸 필살기로 제압하며 그들을 물리쳐야만 한다!
‘쿵푸팬더’의 특징은 무엇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고, 코믹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어린이도 따로 설명서가 없을 정도로 조작이 쉬워 금방 플레이 할 수 있고, 코믹한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그대로 게임에 옮겨왔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세밀하고 부드러운 3D 그래픽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보여줄 뿐 아니라, 동양적이고 신비한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쿵푸 액션은 더욱 화려하게 나타난다. 여기에 1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미션과,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필살기 (예를 들어 팬더 ‘포’는 취권과 볼링처럼 구르는 공격, ‘시푸’는 장풍과 던지기 공격 등이 가능하다)는 게임의 재미를 더해준다. 아울러 ‘쿵푸팬더’ 게임은 싱글플레이 모드, 1:1 대전모드, 협동모드가 지원되고, 최대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