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샨체 1944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히틀러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독일 국내 사령부의 육군 대령 슈타우펜베르크는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해 작전 회의실에 시한폭탄을 설치한다. 그 후 발퀴리 작전을 발령해 국내외의 당기관·정부 기관을 제압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의해 암살은 실패하고 그를 포함하여 계획에 관련된 다수의 사람들이 처형을 당한다.
게임은 슈타우펜베르크를 모델로 그의 목적은 히틀러의 암살인 것은 변함이 없지만, 스토리의 전개는 오리지날처럼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르게 전개된다.
20개의 미션으로부터 등장하는 맵의 구조물들은 Wolfenstein 이나 Medal of Honor, Call of Duty 와 같은 표준적인 것으로 이동 속도는 빠르고 회복은 헬스 팩을 사용한다.
무기는 당시 독일군이 사용한 10종류 정도의 무기를 사용할 수가 있다. 독특한 것은 무기로 소세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을 덮쳐 오는 개에 던져 움직임을 멈출 수 있다. 또한 개를 길들여 반대로 적을 공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중 오토바이나 전차 그 밖에 비행선(Zeppelin)을 타고 싸우는 씬도 준비되어 있으며, 물리 엔진을 탑재, 주위 오브젝트의 움직임에도 대응하고 있다.
게임 엔진은 자체 제작한 것으로 수면의 반사등 좋은 점도 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다소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미 유럽의 몇개 나라에서 발매하고 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단순 FPS 게임을 좋아 하는 게이머라면 한번쯤 플레이 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