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C 컴퍼니에서 개발중인 시어터 오브 워는 제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한 RTS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전차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에서부터 1945년 베를린 함락까지 7년간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시어터 오브 워는 다섯개의 캠페인으로부터 구성된 40 종류의 다양한 미션들과 당시 무기등의 재현을 위해 역사적 자료를 철저히 분석하여 보다 사실적으로 유닛을 디자인 하였다.
독일군의 전차 중대가 국경을 넘어 폴란드 군대와 싸우는 씬을 보면 보통의 RTS 이지만, 「자원의 개발」이나 「생산」이라는 요소를 제거해 순수하게 전략을 즐길 수 있는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의 전략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차와 병원을 배치해, 공격 목표를 설정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전차나 병사에게는 각각 다양한 파라미터가 있어, 그것들에 의해서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병사의 파라미터에는 「체력」과「사기」가 있어, 지휘관이 잘못된 명령을 연발하거나 포격에 노출되면 사기가 저하된다. 사기가 너무 떨어지면 전장을 이탈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시어터 오브 워는 전차의 데미지 모델의 설정에서도 꽤 신경을 썼다고 한다. 포탄의 관철력이나 피아의 거리, 명중 각도등에서 정확하게 데미지를 판정해, 결과를 표시한다. 명중에 의해, 정면에 작은 구멍이 뚫리면, 엔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데, 전차 안에 탑승한 병사는 전사했지만 전차는 아직 사용 가능하다. 이 경우 다시 전열에 복귀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후방으로부터 전차 조종의 스킬이 높은 병사가 자동적으로 달려와 탑승한다.
이와 같이, 병사 각각은 고유의 스킬이 있어, 전투를 거듭할 수록 스킬이 향상되는 RPG 적인 요소도 존재한다. 병사가 전사해 버리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살아남으면 다음 맵에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한 전략적인 싸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