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더 위쳐는 던전시즈, 발더스게이트, 고딕, 네버윈터나이츠 등의 특징들을 결합한 대작 액션 RPG로 폴란드의 유명한 판타지 소설가 안드레자 사파코스키의 소설‘더 래스트 위치’를 게임화한 것이다.
더 위쳐2는 전편의 뒤를 이어 몬스터 슬레이어 게롤드를 또다시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게롤드의 임무는 크게 암살 활동과 다른 위쳐들의 처단으로 나뉘며, 플레이어는 게롤드를 조작하여 2종류의 임무에서 파생된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더 위쳐2는 새로운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바이오웨어의 오로라 엔진을 과감하게 버리고 CD Projekt Red 사에서 자체 개발한 신형 엔진을 탑재하여 더욱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는 물론 전투의 속도를 높이고 이동시 보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플레이 화면을 제공한다. 여기에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필드의 낮과 밤의 개념을 도입시켜 보다 사실적인 게임세계를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