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는 헤라클레스, 오르페우스 등 고대 신화의 영웅들이 타고 원정을 떠났던 함선 이름으로, 이 함선을 타고 시간과 운명을 관통하는 모험 세상을 구현하고자 했다. 아르고는 하이브리드 MMORPG 컨셉에 걸맞게 ‘마법과 기계문명’이 공존하는 세계관 아래 ‘세르페스티스’라는 전쟁을 치르면서 급격한 환경 파괴와 오염 속에서 생존 위협을 받는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 유저들은 이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인류의 ‘마지막 후예(노블리언)’가 되거나 ‘진화된 변종인류(플로레스라)’가 되어 꿈의 광물인 ‘어스듐’을 차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전쟁을 치러야 한다.
특히 ‘아르고’안에 존재하는 이 어스듐(Earthdium)은 게임의 생명력과 같은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유저들은 이 어스듐을 많이 확보하면 할 수록 전투력 및 방어력 높아진다.
또한 아르고는 대립되는 두 종족의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통해 ‘전략시뮬레이션’의 플레이를 경험하게 된다. 획득한 자원의 배분으로 개인의 능력, 전장 상황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전장의 진영, 구성 등이 랜덤하게 변화하여 전장에 참여할 때마다 새로운 전략을 시도해야 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의 MMORPG
아르고에서는 포르텔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과거의 혹은 미래의 나를 만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신생대의 공룡 등을 사냥할 수도 있다.
전략, 전쟁이 중심이 되는 MMORPG
아르고의 두 종족 '노블리언'과 '플로레스라'는 각 종족의 생존을 위해 어스듐을 획득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종족은 캐릭터마다 역할을 분담하여 전략적인 전쟁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