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는 “모든 직업이 다 모였다”를 모토로 4년의 개발기간과 1년간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3D 대전액션게임이다. 전형적인 중세 판타지부터 미래 SF, 밀리터리, 서부시대, 중국무협 등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 있던 14가지 직업을 현재 사용할 수 있고, 향후 백가지 이상의 직업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스킬을 지닌 무기, 갑옷, 투구,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고, 게이머는 다수의 용병(캐릭터)을 고용한 후, 게임 중 용병을 교체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용병은 데미지를 입으면 차례로 착용했던 아이템을 떨어뜨리고 게이머들은 떨어진 상대 용병의 아이템을 주워 착용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용병의 아이템을 주워 착용하는 시스템과 다양한 용병의 교체출전으로 수많은 조합의 공격콤보를 유저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은 ‘로스트사가’ 만이 지닌 매력이다. 또한 컴퓨터에 마이크를 꽂으면 게임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음성채팅 기능이 활성화되어 멀리 떨어진 사람과도 마치 바로 옆자리에서 함께 하듯 대화를 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로스트사가는 만화적이면서도 깔끔한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모션이 돋보여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기존 대전 게임들과도 차별화 했다. 또한 A,S,D 키 3개와 방향키만으로 모든 스킬을 구사할 수 있어 조작이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