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블럼은 가까운 미래의 뉴욕 파괴를 노리는 테러리스트 조직 “검은 11월”과 이를 저지하려는 “델타포스”의 대결을 그렸다. 뉴욕을 배경으로 주택가와 상업지역, 공업지역의 3지역으로 나누어 총 48종류의 맵을 준비, 클랜전을 의식한 6대6의 온라인 대전과 충실한 BOT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파라블럼이란 9mm 파라블럼탄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지만, 라틴어로 해석하면 「전쟁의 준비를 해라」라는 의미도 있다. 최대 6인의 클랜에 주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인지, 캐릭터 클래스는 라이트 , 미디어 , 헤비의 3종류가 등장하며, 무기는 게임 시작마다 구입할 필요는 없고, 미리 6~7개 정도를 캐릭터 목록에 입력해 무기를 준비해 두는 시스템이다.
아사르트라이훌이나 머신건 등, 12종류의 병기가 등장하며, 탄환은 통상 타입 외 철판도 관통하는 AP (아모 피어싱)등이 있어, 맵에 맞추어 사전에 적절한 탄환을 준비하게 된다.
전략 맵은 클랜의 동료들이 사전에 협의 할 수 있어 리더만 맵에 진행 경로의 화살표를 적고, 좌우로 나누어 협공하는 등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게임이 시작되면 다른 멤버의 화면에는 이 계획에 맞춘 화살표등이 표시되므로, 보다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파라블럼에는 다양한 모드도 준비되어 있는데, 테러리스트가 핵폭탄을 맵상에 숨기면 그것을 시간내에 델타 팀이 발견해야 한다. 델타 팀이 시간내에 테러리스트 6인을 사살할 수 없으면, 버섯구름이 멀리 솟아 오르고, 잠시 후에 돌풍이 플레이어를 덮치는 화끈?한 장면도 볼 수 있다.
48맵 모든 곳에서 두 개의 클랜으로 싸울 수 있으며, 플레이 데이터를 세이브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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