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포비아는 배(다양한 도시 기능을 갖춘 초거대 탱커)를 무대로 한 3인칭 시점의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시대는 21세기 중순, 세계를 덮친 대홍수로 인해 대부분의 육지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버리고 소수의 부유층이나 권력자들은 「Queen of the World」라고 불리는 탱커에서 생활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Queen of the World에서 시큐러티 엔지니어로 일하는 케이트 윌슨이 되어, 배의 10주년 기념식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일어난 테러리스트들과 싸움을 펼치게 된다.
게임에 채용되고 있는 하이드로엔진은 블레이드 인터렉티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특히 물등의 액체 표현이 매우 뛰어나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물이 힘차게 흘러들어 오는 모습이나, 수중 물체의 움직임이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대량의 물과 함께 적을 흘려버리거나 방에 물을 채워야만 특정 장소로 이동 할 수 있는 등 물을 이용하는 장면이 여기저기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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