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에서 제작한 F.E.A.R.의 정식 속편!!
모노리스는 비벤디 게임즈(시에라)와 결별하고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와 새롭게 계약을 하여 기존 타이틀에 대한 권리를 시에라에서 가지고 있는 관계로 "F.E.A.R. 2"란 타이틀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워너 브라더스에서 비벤디 게임즈로부터 피어의 권리를 사들이면서 정식 명칭이 프로젝트 오리진에서 피어2: 프로젝트 오리진으로 변경되었다.
피어2 : 프로젝트 오리진의 스토리나 설정, 슬로 모션 등 전작을 그대로 계승하였으며, 이번에도 소녀 Alma가 등장하는데 그녀를 포함해 호러가 가지는 의미를 조금씩 변화시켰다. 오리지날에서는 서서히 다가오는 공포감의 연출이 많았지만, 이미 익숙해져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임펙트가 적기 때문에 더 직접적으로 다이렉트한 공포감을 주는 씬을 추가했다.
전투면에서의 변화는 장소에 있다. 전작에서는 폐쇄적인 공간에서의 전투가 많았다면, 본작에서는 시가지등 개방적인 장소에서의 싸움을 더하여, 좁은 도로의 전투 씬과 반반 정도로 믹스 시키고 있다.
적에게는 일반의 병사 외에 로봇계나 정령계가 포함되어 특수한 공격을 해오는 씬도 등장한다. 그 외에 실험의 산물이라고 생각되는 돌연변이체(몬스터) 의 적도 새롭게 출현한다.
물리 엔진도 보다 적용 범위가 넓어져 플레이어가 여러가지 오브젝트에 간섭이 가능하게 되었다. 움직일 수 있는 오브젝트에는 마크가 나오므로, 길을 가로막은 것을 치우거나, 커버가 되는 것을 움직여 이동 루트를 변화시키거나 선반을 차서 넘어뜨리고 바리게이트를 치는 행위가 가능하다.
또한, 전작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적들의 인공지능에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여러개의 패턴이 추가되어 적들의 타입에 맞게 적절한 전략을 펼쳐 전투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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