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가 휘몰아치는 그곳...
뱃머리 위엔 드센 사내 3명과 걸래 1명이 서있었다.
남주,민운,창훈,태형
태형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공주였다.
그녀는 금발에 웨이브를 했고 양갈래로 리본을 달았다.
그녀는 프린스셋트를 끼고있었기에 공주로서의 자태가 확실하게 드러났다.
그들은 두려움과 긴장감에 식은땀을 흘렸지만 그것은
폭풍우에 젖어 드러내질않았다...
육지에 도착후 얼마쯤걸었을까...
한쪽 숲속에서 이리무리가 출현했다..
겁먹은 태형은 남주의 등뒤에서 벌벌떨고있었다..
확실히 겁먹었은걸 표현해주듯이 그녀의 다리에선 노란 물줄기가 흘러내리고있었다..
남주는 겨우 구한 윈드크러스트하의에서 축축하고 따뜻한 기운이 느꼈다...
민운은 주위에있는 돌맹이를 집어들어 재빠르게 덩치큰 이리의 눈깔에 꽂았다.
이리는 단번에 즉사했고 겁이난 이리무리들은 재빨리 숲속으로 도망쳤다...
또다시 얼마나 걸었을까...
갑자기 거대한 인간이 나타났다.. 아니 인간인가...
자,자이언트...!
그것은 분명 전설속에서만 존재했던 자이언트다...
그것이 여기에있을줄이야..
태형이는 이제 곧 죽을거라는 공포심에 민운뒤에 숨었다가 똥을지렸다..
민운이는 어렵게 들어간 칼브람용병단에서 받은 칼브람용병단신발에서 찝찝한기운을 느꼈지만
그쪽에 신경쓸 겨를이없었다.
자이언트는 무척 분노한 상태인것같다.
눈은 충혈되어 시뻘겋게 변했고 우람한 근육과 핏줄은 미친듯이 요동치며 튀어나올것만 같았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끄아악 하는 소리가들렸다.
태형이가 생리를 한것이다.
그녀가 생리를 한후 프린스셋트는 시뻘겋게 염색되었다
그리곤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블러드프린스셋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런 변이있나
자이언트는 갑작스런 비명에 화가났는지 갑자기 달려들어왔다.
곧바로 전투자세를 취한 창훈과 남주는
자이언트의 양쪽으로 달려들었다
그리고 자이언트의 크고 강한 손바닥에 목이쫄려 숨막혀 죽었다.
분명 순식간에일이다.
어떻게 저렇게 재빠르고도 간단하게 두명을 죽일수가있지...?
민운은 주위에서 돌맹이 하나를 주워 자이언트에게 강하게 날렸다.
퍽!
이건 분명 강하게먹힌 소리가 틀림없었다..
자세히 보니 자이언트의 부랄에 돌맹이가 꽂힌것이다.
자이언트는 신음을 하기시작하며 새우자세로 굽신거렸다
그의 아랫도리에선 하얀색즙이 콸콸 쏟아져나왔고
그는 눈물을 쏟았다.
그런데... 자이언트의 신음이 몇초 지나지않아
자이언트는 불쑥일어섰다...
동공이 풀렸다...
미동하나없이 굳건히 서있는 자이언트..
저건 분명 고통과 하나가되는 물아일체의 경지인가?
민운은 죽음을 확신했고 곧바로 태형의 빨갛게 젖은 치마를 벗겨 강간을 시도했다
태형도 죽음을 느꼇는지 그 강간에 순수히 응했고
둘은 폭풍오르가즘과 동시에 목이 졸려 숨이막혀 뒤졌다.
-end- |
나마결
키든
프레데토
모르면쌉쳐
샤나
無無
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