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안개숲의 저격수
흑태자:훗~,아만타디움으로 검투사의 칼을 막기에도 버거울텐데~! 이를 어쩌나? 진짜 공격은 이제부턴데-!!
도도:(녀석과 검투사가 동시에 공격해오면 막을 방법이 없어...!)
도도:막기보단 피해야겠어!!
흑태자:이때다! 각오해라!
(도도가 마법에 맞고 쓰러진다)
흑태자:어리석은 녀석... 둘 중에 첫번째를 선택했다면 살 수 있었을 텐데...검투사여-,녀석을 지옥으로 끌고 가거라!
도도:잠깐, 난 아직 두번째를 말하지 않았어!
(흑태자가 놀란다)
도도:난 네가 원하는 것처럼 조용히 사라질 수 없어. 그러니... 너와 가짜 세계수는... 나와 내 친구들에 의해 영원히 사라지게 될 거야-!!
흑태자:뭐야?일어설 힘도 없는 녀석이 말은 잘도 하는구나!
(델리키가 공격하려 한다)
(도도가 소드오러 스킬을 쓴다)
(도도가 검투사를 쓰러트린다)
흑태자:(이녀석이 어떻게 소드오러를...!)
(이 때 흑태자가 준비하고 있던 마법을 쏜다)
흑태자:하지만 승자는 나다!
(도도가 돌아서 공격을 한다)
(엄청난 폭발로 도도와 흑태자가 상처를 입는다)
흑태자:항복이냐?
도도:너나 항복하시지!
흑태자:그,그렇다면 계속 싸울 뿐!
도도:다,당연하지!
(도도와 흑태자가 비틀거린다)
(누군가 흑태자와 도도의 머리에 아주 큰 돌을 던진다)
슈미:이것들이 정말~! 씨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잖아!!
(한편 아루루와 카이린은...)
(아루루가 물속에서 나온다)
아루루:나 혼잔가...?
카이린:수영을 그것밖에 못 해? 초보자구나~!
아루루:(와~,역시 해적의 딸은 다르구나.)
(카이린과 아루루가 강에서 나온다)
카이린:그나저나 다른 애들은 모두 어떻게 됬을까?
아루루:어디,아대 영감님께 물어볼까?
(아대 영감이 나온다)
아루루:영감님, 왜 그러세요?
아대영감:내가 바닷속 산호의 정령이잖냐. 그래서 바다를 떠나 오래 있으면 힘을 못 써.아이고 기운 없어!! 내가 한창 땐 바닷물을 휘저어 해일까지 일으켰는데 말이지...
(그 때 사람으로 변장한 홍화사와 청화사가 온다)
홍화사,청화사:할아버지~,어디 편찮으세요?
아대영감:나 할아버지 아니야, 오빠야! 그리고 기운 아주 팔팔해!
청화사:괜찮으시다니까...도와 드릴 필요 없겠다, 그치?
아대영감:아니야 아니야 도와줘, 나 많이 안 좋아!
청화사:그럼 저희 집에서 잠깐 쉬었다 가세요.
홍화사:저기 두 아이도 데리고 갈까요?
아대영감:(모르는 척 하며)냅 둬! 난 쟤네들 몰라~.
(아루루와 카이린이 삐질거린다)
아대영감:오호~경치 좋~다!
홍화사:저희가 꽃을 워낙 좋아하거든요.호호~.
아대영감:이야~ 여기가 집이야? 으리으리하네~.(안에 들어가서)아~시원하다!
(아대영감이 몬스터 인 것을 눈치챈다)
아대영감:너희들은...!!
홍화사,청화사:왜 그러세요?
아대영감:(아뿔싸...! 내가 신통력이 떨어져 몬스터를 못 알아봤구나!)(뛰쳐나가며)그만 가야겠어!!
홍화사:호저, 처리해!
호저:넵!
(호저가 등에있던 마취가시를 발사한다)
(아대영감이 가시를 맞고 쓰러진다)
홍화사:호저의 가시엔 마취약이 발라져 있지롱~! 냉장고에 넣어 두고, 오래오래 먹어야지~!
(이 때 문이 부서지고 카이린과 아루루가 등장한다)
아루루:누구맘대로!!
(홍화사와 청화사가 본래 모습으로 변신한다)홍화사:홍화사!,청화사:청화사!
홍화사,청화사:변신!!
(팔이 아파서 이정도 밖에 못씁니다. 좀 쉬었다가 쓸게요.)
(이어서 씁니다. 잘 쉬었습니다. 손 마비(?)풀렸습니다.)
(홍화사는 아루루와, 청화사는 카이린과 대결을 펼친다)
(이 때 홍화사가 아루루의 팔을 문다 그런데 갑자기 아루루가 사라진다)
아루루:이봐, 그건 쉐도우 파트너야!
(아루루가 발차기로 홍화사를 쓰러트린다)
(카이린은 돌아서 총알을 청화사 입에 발사한다)
(이건 페이크 샷[총탄을 발사한게 아니라 아시죠? 뭐 총에서 깃발 나오는거. 가짜. 그거입니다.)인데 청화사는 기절하고 맙니다)
아루루:카이린,세계수의 실 있지? 애네들을 묶어 놔야겠어.
카이린:어쩌지...,그건 바우한테 돌려줬는데...
(카이린과 아루루가 쓰러져 있는 아대영감을 본다.)
아루루,카이린:에휴-!
(아루루는 아대영감을 아대로 만들게 해서 붙은 가시를 뗀다)
(카이린은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체고 총탄을 발사한다)
카이린:이 못된 괴물뱀의 부하! 너도 꼼짝 마!!
호저:아니예요! 저도 끌려온 몸이라 어쩔 수 없었어요.
(호저가 눈물을 흘린다. 카이린은 호저의 눈을 본다)
카이린:눈빛을 보니 거짓말이 아니네? 그넘, 어서 가.
호저:고맙습니다.
(호저가 가시를 꺼낸다)
호저: 그리고 이건 옷깃에 찔러두세요. 언젠가 도움이 될 거에요.
(호저는 간다)
(이 때 홍화사와 청화사가 합체하여 카이린과 아루루에게 나타난다)
아루루:뭐야,둘이 합체됬잖아!
카이린:으...징그러워!!
홍화사:악의 이름으로 예언하노니...끔찍한 운명이 너희를 기다릴 것이다!!
(아루루를 보고)너는 온몸이 부서져 병든 개처럼 버려지리니,차라리 죽음을 그리워 하게 될 것이며...(카이린을 보고)너의 운명은 더 가혹하여, 네 아비를 둘러싼 몸서리치는 불행이 너를 삼켜 버릴 것이니라!
홍화사,청화사:열려라-!! 저들을 삼킬지어다-!!
(아루루와 카이린 밑에 암흑의 진이 생긴다 이 때 아루루와 카이린이 진에 빨려 들어간다)
(한편 바우와 별다람쥐 전사들은...)
(바우가 뭔가를 본다)
바우:모두 정지~!(별다람쥐 전사를 보고)창!
(별다람쥐족들과 동그랑땡이 뭔가 나타날지 부들거리고 있다)
(이 때 바우가 창을 풀숲 속으로 찌른다)
(바우가 파인애플을 들며 말한다)
바우:햐~,맛있겠다~!
별다람쥐족장:바우 소녀가 원공 전사들을 모두 물리쳤기 때문에 마을엔 노인과 아이들뿐일 거요.
(이 때 원공할아버지가 나타난다)
별다람쥐족장:우린 백초마울로 가는 길이니, 다치기 싫으면 어서 비키시오!
원공할아버지:어젯밤 꿈에 신령님의 계시를 받았소. 한 아름다운 소녀가 우리 전사들을 모조리 쓰러뜨린다는...
바우:족집게시네~!그게 바로 나잖아요!
별다람쥐전사:(아주 작게)계시가 잘못된 것 같아요~.
(원공할아버지가 바우 앞에 무릎을 꿇는다)
원공할아버지:(울면서)아름다운 소녀여, 제발 우리 원공들을 구해주시오!
(바우와 별다람쥐족장,동그랑땡,별다람쥐족들이 놀란다)
원공할아버지:사실 이곳은 아주 행복한 마을이었소. 마을 뒤편 <안개숲>엔 사철 과일이 풍성했고...
형제들의 얼굴엔 언재나 웃음이 넘쳤다오.
그러던 어느 날 그 끔직한 일이 시작되었소.
(재연)
(원공이 힘들어 하며 오고있다)
원공:무슨 일이야?
원공:초,총에...
원공,원공:총?!
(원공이 주저 앉는다)
(그런데 원공이 왠지 달라진다)
(원공이 원공을 공격한다)
원공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끝.
원공할아버지:그는 마치 자기가 고양이인것처럼 행동했소. 그날 이후 안개숲에 들어간 모든 형제들에게 똑같은 일이...
별다람쥐전사:(아주 작게)그래서 원공들이 우릴 공격한 거였군. 고양이는 다람쥐의 천적이잖아.
원공할아버지:꿈에서 신령님이 나타나 말씀하셨소. 한 소녀가 반드시 우릴 구해줄 거라고...
바우:아까 말을 드렸잖아요~! 아름다운 소녀가 바로 저라구요!
원공할아버지:아름다운 소녀여, 꼭 물리쳐 주시오! 안개숲에 숨어 총탄을 날리는 저격수를...!
모두 긴장한다.(안개숲의 저격수!)
(바우 일행이 안개숲에 간다)
바우:으... 답답해. 안개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질 않아.
별다람쥐족장:백초마을로 가려면 어차피 통과해야 하는 길이오.
동그랑땡:여기서 좀 쉬었다 가죠.
별다람쥐전사:근데 이상하지 않아? 벌써 몇 시간째 헤맸는데 쥐새끼 한 마리조차 안 보이잖아.
설마 그 늙은 원공이 우리한테 거짓말을...?
(이 때 총탄이 날라와 말하던 별다람쥐전사에게 맞는다)
바우:저격수다!
(바우가 두리번거린다. 이 때 별다람쥐전사가 깨어나며 바우를 공격하려 한다)
(다행이 별다람쥐족장이 쳐서 쓰러트린다)
(그 때 저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바우:저쪽이다! 사격 개시!!
(바우일행이 화살을 날린다)
바우:해치웠겠지?
별다람쥐족장:물론이오~!
(이 때 총탄 2발이 날라와서 별다람쥐전사2명을 쓰러트린다)
바우:이쪽이다,사격!!
동그랑땡:어?! 무서워... 방향이 어딘지 전혀 모르겠어...!
(이 때 별다람쥐 전사들이 깨어난다)
(별다람쥐족장과 동그랑땡이 다행이 해치운다)
동그랑땡:이게 뭐야? 같은 편끼리... 우린 지금 이용당하고 있어!
바우:(그래! 바로 그거야!)모여! 작전 회의다.
(바우는 불러놓고 아무 말도 없이 별다람쥐족장과 동그랑땡을 박아 기절시키고 일어난다)
바우:미안하다.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지금은 나한테 맡기고 잠시 쉬는 편이 나을 거야!)
숨지 말고 나와라 이 비겁한 놈아!!
일 대 일로 붙자!! 어서-!!
(이 때 뭔가 등장한다)
바우:난 바우다!넌?
묘리:묘선족의 묘리.
바우:좋아, 겨뤄보자!
(바우가 화살을 쐈지만 묘리는 자꾸 피한다)
(이 때 묘리가 총으로 바우를 때린다)
(그리고 총으로 바우를 쐈지만 바우는 다행이 피했다)
바우:(대체 어디로 간 거야!)(저기다!)
(바우가 연속화살을 한다. 그러나 묘리가 뒤에서 습격을 한다)
(바우가 돌에 걸려 넘어진다 바우는 도망치지만 막힌곳으로 오게된다)
묘리:후훗~! 안개 때문에 내가 막다른 곳으로 몰아넣은줄은 몰랐겠지~?
바우:흥! 너야말로 뒤를 좀 보시지!
묘리:!
(바우는 화살을 커지게 해놓고 묘리를 함정에 빠뜨린것이다. 바우는 잡고 있던 줄을 놔서 묘리를 공격한다)
(묘리는 날라가서 벽에 박는다)
바우:어때, 이제 항복이냐?
묘리:으... 무기를 버리고 다시 붙어보자!
바우:좋아!
(묘리가 총을 잡으려고 한다)
바우:이 비겁한 자식!
(바우가 신고 있던 신발을 로켓(?)처럼 날려서 묘리를 ko시킨다)
(바우는 묘리를 신발로 때린다)
묘리:으아악-살려줘!!
바우:그런 치사한 방법으로 날 이길 줄 알았냐!
(바우는 씩씩 거린다)
묘리:미안하다... 어떤 방법으로든 널 꼭 이기고 싶었어. 선사님은 패배를 용납하지 않으시니까...
바우:선사님?
묘리:넌 멋진 적수다... 마지막으로 충고하마. 어서 여길 떠나라...
선사님은...널...생쥐처럼...문대어...죽일...
바우:생쥐?! 너 말 잘했다! 너 때문에 다람쥐 전사들이 얼마나 많이 죽었는 줄 알아!!
(바우가 신발을 묘리의 코에 갇다대어 묘리를 완전히 압박하여 완전히 ko시킨다)
묘리:으...지...독...해...!!
동그랑땡:바우 누나!
별다람쥐족장:바우 소녀!
바우:다른 전사들은?
동그랑땡:모두 고양이가 돼 버렸어요.
별다람쥐족장:아무래도 그들은 우리와 함께 못 갈 것 같소.
바우:상관없어요! 우리 셋이면 충분하니까!
156.야생곰의 영토
(죄송하지만 조금 쉬겠습니다. 팔이 너무 아파요. 이번엔 전신마비(?) 인걸까여...)
(오 잘쉬었습니다. 이제 조금 전신마비(?) 가 풀린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쓰겟습니다.
156.야생곰의 영토
(바람이 세게분다. 그 때 마법진에 의해 아루루가 떨어진다. 아루루는 표지판을 잡아서 떨어지지않게 버틴다. 아루루를 뒤어 카이린이 떨어진다. 아루루가 손을 붙잡았지만 무게에 못 버틴 표지판이 무너져 떨어진다.)
카이린:고마워,근데 여기가 어디일까...?
바람이 심한 곳이네...
(카이린이 부들부들 거린다)
아루루:왜 그래?
카이린:갑자기 꽃뱀들의 예언이 생각나서...
아루루:으이그~ 그걸 믿냐?
카이린:그렇지만...
아루루:일단 저기 가서 길을 물어보자.
(아루루가 문을 열고 같이 들어온다)
카이린:으...추워.마치 냉장고 속 같아.
아루루:이상하다...실내온도는 20도인데...?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 온도계로 잴 수 없는 냉기니까 그렇지.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곳보다 추운곳은 엘나스가 아닌가요? 그럼 여기가 엘나스라도 되나...)
!데비존!:지옥 가장 안쪽엔 차가운 바다가 있지.
물에 빠져 죽은 몸들이 모이는 바다악마의 왕국...그곳의 냉기는...
영혼조차 얼어붙게 하지.
카이린:블랙바크 아저씨!
!데비존!:아니,난 데비존이야.
아루루:카이린 그만둬-!! 다 소용없는 짓이야!
(아루루가 표창을 던진다. 그러나 아무 효과가 없다...)
(아루루와 카이린이 놀란다)
!데비존!:계속 공격해 보사지~! 내 몸은 어짜피 시체니까!
그리고 내 영혼은 강해.<지옥의 냉기>로 빚어졌으니까...
(데비존이 물이 든 컵을 세게 잡자 컵이 깨진다)
아루루:카이린,일단 밖으로 피하자.
카이린:우리 둘만으로는 무리야. 어서 친구들을 모아야해!
(이 때 데비존이 아루루의 팔을 잡는다)
(아루루가 <지옥의 냉기>때문에 괴로워 한다. 아루루가<지옥의 냉기>가 전염된다)
카이린:아루루!
카이린:!
(카이린이 위를 본다)
(태륜족이 등장한다)
데비존:태륜족!도라지신의 힘에 눌려 꼼짝 못했지만, 내가 항마탑을 뽑은 덕분에 힘을 되찾았지.
그후 그들은 내게 충성을 맹세했고...
아루루:으...왼팔을 못 움직이겠어, 그리고 너무 추워. 온몸의 피가 마치 얼음으로 변한 것 같아.
(태륜이 덤빈다)
카이린:오지마!!
(총을 쏜다)
(그러나 소용이 없다...)
(태륜이 카이린을 밀치고 총을 손바닥에 놓는다)
태륜:뭐야? 이 장난감 총은...
이걸로 우릴 상대하려 했나?
카이린:아...안 돼...!!
(데비존이 카이린을 밟는다)
아루루:그만두지 못해...!
(태륜이 아루루를 공격한다)
(그리고 태륜들 전체가 아루루를 공격한다)
데비존:꼬맹이들이 놀기엔 조금 험한 동네지~. 크하하~.
집에 가고 싶지 않나?
카이린:아니, 꼭 복수할 거야!
(데비존이 화가 난다. 그 때 토네이도가 불어온다)
(태륜들이 날려간다)
데비존:이런...!!
카이린:하늘이 도왔어! 아루루, 어서 도망쳐야 해!
(계속 토네이도는 분다. 아루루를 엎은 카이린은 눈이 내리는 어느 곳에 도착한다)
카이린:아루루, 조금만 참아. 이제 곧 마을이 나올 거야.
아루루:그래..., 하지만 우리 둘 다 갈 수는 없어.
카이린:뭐?
아루루:넌 이미 지켰어. 이대로 가다간 눈 위에서 둘 다 쓰러져 얼어 죽게 될 거야.
카이린:천만에~! 난 지치지 않았어!!
아루루:더 지치기 전에...
날 내려놓고 혼자 가!
(카이린이 아루루를 땅에 눞힌다)
카이린:다시 말해봐! 다시 말해보라구!
아루루:카이린...너 혼자라도 살아야...
(카이린이 아루루를 때리려 했지만 그만두었다)
카이린:네가 아픈 몸만 아니었다면 흠씬 패줬을거야!
아루루,똑똑히 들어! 나는 비록 친구는 처음 사귀어 바숴 우정이라는 건 잘 몰라. 하지만 우리 해적은 혼자만 살겠다고 동료를 버리지 않아!!
어서 업혀!
아루루:멍청이...
카이린:너 정말 한 대 맞고 업힐래?
(바람이 세게분다)
카이린:(어쩌지...더 이상은 나도 못 버티겠어... 더 이상은...)
(카이린이 쓰러진다)
(이때 누군가 나타난다)
??:그냥 가자. 아마 조난을 흉내 낸 도적일 거야. 이곳은 험한 동네니까...
개가 가지 않고 컹컹거린다.
(저번에 호저가 준 가시가 옷에서 떨어진다)
이제 좀 쉽시다. 나도 좀 쉬어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도 보느라 힘들지 않는가? 흑흑...
(오우 다쉬 었다 왠지 포켓몬센터에 온 기분이야 큭큭)
157.살아남아라,주카
(주카가 소리를 지르며 일어난다)
주카:아루루가 눈 속에서 죽어가는 악몽을 꿨어.
아루루는 아빠를 해친 원수인데... 내가 왜 그 애 걱정을 하지?
아...,잠이 올 것 같지 않아.
(주카가 아빠방에 들어온다)
주카:아빠...
여기 주카가 왔어요. 어서 일어나 보세요...
와일드카고킹:주카야...!
(주카아빠가 눈을 뜬다)
주카:아빠...! 정말 깨어나신 거에요?
와일드카고킹:그래. 여전히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지만...
주카:아빠-!!
와일드카고킹:(아주 작게)쉿, 소리를 낮춰라! 내가 깨어난 걸 알면 저들은 내 목숨을 없애려 할 거다.
주카: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아빠를 해친 아루루는 이미 멀리 도망차고 이곳에 없...
와일드카고킹:어리석구나,주카.
주카:네?!
와일드카고킹:네게 길게 설명할 시간이 없다. 이렇게 단둘이 있을 기회가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주카야, 지금부터 아빠가 하는 말을 명신해서 듣거라!
나를 해친 범인은 아루루가 아니다!
(주카가 엄청 놀란다)
(한편 밖에서...)
라케니스:스승님, 한밤중에 무슨 일로...?
가짜세계수: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어. 가서 와일드카고 킹을 살펴봐야겠다.
주카:그럴 수가...! 미, 믿어지지가 않아요.
와일드카고킹:주카야, 믿어야 한다. 상상할 수 없이 엄청난 힘을 가진 마녀 세계수로 위장하여 우리 앞에 있다는 사실을...!
(주카가 엄청 놀란다)<.(이거 언제 까지 써어어어어어~~~~~~~~)
와일드카고킹:도망쳐라,주카!
주카:아빠...!
와일드카고킹:저 바닥의 양탄자를 걷으면...
오래 전부터 와일드카고 족에게 전해져 내려온 워프용 마법진이 있다. 거길 통해 고향으로 돌아가거라!!
주카:고향...
와일드카고킹:아...! 권력을 쫒아 고향을 버린 내 어리석음이 너무나 후회스럽구나.
주카:그래도 아빠를 두고 저 혼자 떠날 순 없어요.
와일드카고킹:여기 있다간 우리 둘 다 살아남지 못한다.
주카:하지만...!
와일드카고킹:오르비스의 국왕으로서, 와일드카고의 족장으로서, 그리고 네 아빠로서 명령하노니...
어서 도망치거라! 그리고 꼭 살아남아라!
(주카가 엄청 놀란다)<이것땜에 혈압이 상승해서 물좀 먹고 왔습니다
(이 때 문이열린다)
(와일드카고킹은 죽은 척을 한다)
가짜세계수:어디서 말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주카는 고개를 돌고 가짜 세계수는 주카를 향해온다)
주카: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아빠가 깨어나시기를비는...
가짜세계수:기도? 그런데 웬 땀을 그렇게 흘리지?
마치 어른 몰래 나쁜 짓을 하다가 딱 들킨 꼬마처럼말이야...
(가짜 세계수가 주카의 머릿속을 본다)
가짜세계수:양탄자...!
머릿속이 온통 양탄자 생각으로 가득 차 있군. 왜 그러지?
(와일드카고킹이 땀을 흘린다)
주카:아빠 방의 양탄자가 낡아서 바꿔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카가 양탄자로 걸어가서 양탄자를연다)
가짜세계수:잠깐!
(가짜 세계수가 손을 뻗었지만 주카를 잡지 못했다)
(주카는 워프용 마법직으로 들어간다)
라케니스:스승님, 마법진이 사라지고 있어요!
가짜세계수:추적을 끊으려는 거다, 교활한 것들!
(이 때 가짜세계수가 마법진의 통로를 가고있는 주카를 잡으려한다)
가짜세계수:어딜 도망가?!
어림없다!
(이 때 와일드카고종족의 눈이 나와서 가짜 세계수가 주카를 붙잡지 못하게 막는다)
(가짜 세계수는 힘들어서 땀을흘리며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라케니스:스승님!
가짜세계수:으으, 분하다...! 와일드카고 족의 신통력이 지배하는 공간만 아니었어도...
하지만 내가 뛰어드는 바람에 마법진이 흐트러졌지.
주카, 너 역시 원하는 곳으로 가진 못할 것이다! 크하하하-!!
(주카가 마법진에서 나오고 사막 한가운 데로 나온다)
주카:도대체 어디로 온거지?
(이 때 혼테일과 군대의 소리가 들리면서 혼테일과 군대를 만나게 된다)
(주카는 아무 말 없이 멍하게 군대를 바라본다)
웨어울프:뭐야, 재는?[주카가 변신한 상태라서 웨어울프는 못 알아봄]
파풀라투스:늦잠 자다 학교 가라고 깨우는 엄마한테서 도망쳐 나온 애 같은데...?
(혼테일과 정면으로 눈을 맞춘다)
혼테일:행군을 멈추어라. 오늘밤은 여기서 묵는다.
웨어울프:입을 꾹 다문 채 한 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혹시 적의 스파이가 아닐까요?
(혼테일이 묶어놓은 주카를 향해 온다)
혼테일:네가 원하는 대로 해주마.
주카:놓아주세요!
혼테일:놓아주거라.
웨어울프:혼테일 님!
주카:(혼테일이라면... 그 유명한 전설의 마룡?!)
(어쩌지..., 나오긴 했는데 막상 갈 곳이 없어 고향도 어딘지 모르겠고, 아루루와 친구들도 어디에 있는지...)
웨어울프:꼬마야, 빨리 도망치는 게 좋을걸~. 혼테일 님과는 달리 난 아직도 널 세계수의 스파이로 의심하고 있으니까.
주카:세계수의 스파이라구요?
웨어울프:우린 세계수와 싸우기 위해 뭉친 몬스터 연합군이다. 너 같은 인갈들을 보면 속이 뒤집힐 것 같아, 알겠냐-?!
주카:(세계수와 싸우기 위해 뭉쳤다고?)
(혼테일이 나온다)
주카:자...잠깐만요!!
내가 원하는 대로 해준다고 했죠?
저도 당신들과 함께 싸우고 싶어요. 가장 낮은 계급의 전사라도 상관없어요. 저를 당신들의 군대에 넣어 주세요!
웨어울프:헛소리하지...!
혼테일:원하는 대로 해주거라.
웨어울프:혼테일 님!
주카:감사합니다!
웨어울프:쳇, 일단 그 옷부터 갈아입게 따라와!
(이 때 파풀라투스가 온다)
파풀라투스:저 소녀의 정체는 이미 꿰뜷어 보셨겠죠? 와일드카고 족입니다. 인간으로 변신한 걸 보면 왕족이 틀림없고요.
와일드카고 왕족은 세계수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신성제국을 쥐고 흔든다던데... 왕족의 소녀가 잠옷바람으로 니힐 사막을 헤매고 다니다니..., 참 별일이네요.
혼테일:신성제국의 여제가 세계수의 품을 탈출했다!
파풀라투스:네?! 그럼 저 아이가...!!
(이 때 몽짜가 날라온다)
몽짜:혼테일 님~~!
오르비스 왕궁에 몰래 숨어 들어가 알아온 특급 정보입니다요~!
신성제국의 여제 주카가 세계수로부터 탈출했답니다요~!
파풀라투스:그건 우리도 알고 있어!
몽짜:네? 그럴리가요...? 나랑 세계수, 그리고 그 제자 한 명밖엔 모르는 사실인데용~?
(몽짜가 고개를 돌아서 주카를 보고 놀란다)
몽짜:너,넌 주카!!
웨어울프:주카?(이제 알아차렸군요)
혼테일:주카는 이제 우리 편이다!
몽짜:(말도 안 돼~!! 내가 제~일 싫어하는 꼬맹이 무리의 주카랑 같은 편이라니...!!)
혼테일:(신성제국의 여제가 신성제국을 공격한다? 이거 무척 재미있겠는걸~. 훗...)
주카:(아빠, 기다려주세요! 반드시 살아 남아서 아빠를 구하러 가겠어요!)
(이제 끝났으니 좀 쉬겠습니다 난 주스좀 먹고...)
158.건스미스 흑저
(아루루와 카이린쪽)
??:이제 정신이 드나?
카이린:여긴...?
흑저:내 이름은 흑저야. 대장장이지.
눈밭에 쓰러져 있더군.
카이린: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제 친구는... 어디 있어요?
(카이린의 정신이 어질어질하게 된다)
흑저:네 친구...?
(카이린이 눈을 감는다)
흑저:네 친구는... 헛간에 데려다 놓았다.
거의 시체나 다름없더군. 날이 새면 먕지바른 곳에 묻어줄 생각이야.
(개가 슬퍼한다)
(아루루쪽...)
(아루루가 짚에 누워있다)
아루루:영감님... 얼굴빛이... 안 좋아 보여요.
아대영감:내가 말했잖아. 난 바다를 떠나 오래 있으면 힘을 못 쓴다고... 게다가 토네이도를 일으키느라 마지막 남은 힘까지 다 써버렸어...
아루루:그럼... 저희를 구해줬던 토네이도가...
아대영감:에휴~, 나도 늙긴 늙었나봐. 젊었을 땐 바다를 휘지어 해일을 일으키고도 끄덕없었는데...
어쨌든 난 이제 긴 잠에 들어갈 거야. 너무 지쳤어.
그런데 네 모습을 보니... 차마 눈을 못 감겠구나.
아루루:제가 어때서요? 지금은 춥지도 않고 아주 편안한걸요.(님들아 페이지 보니까 110쪽임!!)
아대영감:네가 죽어가고 있으니까!
(아루루가 놀란다)
아대영감:<지옥의 냉기>가 왼팔을 오염시키고 가슴으로 올라가고 있어. 그럼 심장이 멎고 곧 숨이 끊어지겠지.
그래서 아무 고통도 못 느끼는 거야.
아루루:(땀을 흘리며)제가... 죽는다구요?
아대영감:꼭 한 가지... 너를 살릴 방법이 있긴 하다만...
차마 권하질 못하겠구나...(왜 못 권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루루:어떤... 방법인데요?
(아대영감이 생각에 빠진다)
아대영감:그래, 일단 목숨부터 구하고 봐야지!
햇빛 한 줄기 스며들지 않는 깊은 바다 계곡에 <금강산호> 라는 생물이 산단다.
아름다운 겉모양과는 달리 욕심이 엄청나서, 주변 모든 생물의 생명력을 남김 없이 빨아먹는 블랙홀 같은 괴물이지.
덕분에 녀석의 몸엔 상상을 초월하는 애너지가 들어있어. 천 년 묵은 산삼은 저리 가라지!
이게 바로 금강산호의 유생이다. 곤충의 애벌레라고 생각하면 돼.
이걸 왼팔 속에 집어넣고 키우면 근강산호의 애너지가 <지옥의 냉기> 를 말끔히 없애버릴 것이다.
아루루:그런데 왜 차마 권하지 못하겠다고 하셨어요?
아대영감:그건... 앞으로 차차 알게 될 거다. 일단 목숨부터 구하고 봐야지. 안 그래?
아루루:예...
아대영감:이제 편히 잠들 수 있을 것 같구나.
그리고 아루루, 내게 마지막으로 일러줄 말이 있다.
네가 데비존의 공격을 받는 순간...
난 녀석의 약점을 보았단다.
그래서 그 약점을 이 쪽지 안에 적어놓았어.
아루루:약점이요? 궁금하네...
아대영감:안 돼!!
보면 안 된다! 정말 위험한 순간이 닥치기 전까지는...!
아루루:만약 그런 순간이 오지 않고 싸움을 끝내게 되면요?
아대영감:그럼 쪽지를 태워버리거라! 절대로 안에 적힌 내용을 보아선 안 돼!
아루루:하지만 이유도 모르고...
아대영감:아루루, 세상에는 모르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는 법이다.
아루루:알았어요. 안 본다고 약속할게요.
아대영감:됐다. 그럼 난 이제 눈을 좀 붙여야겠다...
(아대영감이 아대로 돌아간다)
아루루:이녀석을 왼팔에 집어넣고 키우라고?
어떻게 넣지?
(아루루가 주먹을 쥐니까 손에서 빛이난다. 아루루는 소리를 지른다
네이버에서 코믹메이플스토리32권 썻는데 나와여 쳐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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