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너... 언젠가.. 나하고 싸운다고 했었지... 본심라면..지금 당장 싸워라.
서바이브폼으로 폼체인지한 모쌉에게 과격하게 검을 휘두르는 건담, 모쌉은 공격을 피하면서 옆으로 굴러 피하고, 손에들고 있는 드래그 바이저 머리부분에 검날이 튀어나와 화염에 휩싸이며 날이 길어진다.
여전히 건담은 모쌉에게 달려들어 인정사정 볼것없이 마구잡이로 검을 휘두른다.
건담:으아아아아아아!!!!
완전 미쳐버린 광전사인 마냥 인정사정없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검을 되받아치면서 방어하는 모쌉, 하지만 건담의 과격한 공격에 오히려 검과 검이 불꽃을 튀기면서 부딪칠때마다 모쌉의 손이 튕겨나가 버릴정도다.
결국 횡베기로 날아오는 건담의 검을 방어하다 손이 튕겨 큰 빈틈이 생기자 때를 놓치지않고 모쌉의 몸통을 연속으로 대각으로 내려치고 올려치다가 발로 걷어차 밀어버린뒤에 연이어 대각올려치기로 모쌉을 거의 댐 난간까지 몰아넣는다.
모쌉:크으으.. 나는 절대로 죽지않아..
건담이 계속 힘을 가하면서 누르자 발이 공중으로 떠 점점 절벽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쌉.
모쌉:하나라도 목숨을 빼앗다간.. 너는 다시 되돌아갈수 없게 돼...
꽤나 숨을 거치게 몰아가는 건담.
건담:나는 그걸 바라고있어!
거의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쳐하자, 검날 받치고 있던 손을 재빨리 풀어 건담의 복부를 타격한다.
건담:으억!
건담이 살쪽 뒤로 주춤 밀려나가자 가까스로 절벽에 추락할 위기에서 벗어난 모쌉.
건담:아자식!
검을 방패에 집어넣고 카드에 댁을 꺼내 장전하는 건담.
카드를 장전하자 바이저와 일체형이된 방패가 석궁모드로 전환되 모쌉을 향해 레이져 화살을 쏜다.
모쌉:...!!
모쌉은 속수무책으로 레이져 화살을 받고 결국 벼락쪽으로 튕겨 나가 추락해버린다.
모쌉:으아아악!
다행히 완전 땅바닥이 아닌 서있던곳에서 그리 높지않은 난간에 떨어진 모쌉, 덱에서 카드를 꺼낸다.
모쌉:에? 뭐냐 이건?
어떤 용도에 쓰이는 것인지 모를 처음본 카드를 꺼낸 모쌉, 일단 무작정 드래그 바이저의 뒤쪽 레버를 당기자 후방부분에 홀더가 열리더니 카드를 넣은다음에 다시 레버를 눌러 카드를 장전한다.
음성과 동시에 카드에서 빛이나더니 애초에 소유하고 있지 않은 분신카드로 바껴지더니 드래그 바이저의 레버가 자동으로 레버가 당겨지고 동시에 홀더도 열린다.
모쌉:어떻게 된거야..?
카드가 발동한 능력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쌉, 하지만 일단 상황이 상황인 만큼 다시 레버를 밀어넣어 카드를 장전한다.
카드를 장전하자 3명으로 분열하는 모쌉.
분신과 같이 동시에 고공점프로 댐 꼮대기까지 순식간에 착지한다.
건담:...!!
순식간에 건담의 주위를 둘러싸는 3명의 모쌉, 건담은 다시 레이저 화살을 쏴대지만 분열된 모쌉들이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건담을 교란시킨다.
건담:크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덱에서 똑같은 카드를 꺼내 장전하는 건담.
다크 바이저:=트릭 벤트=
모쌉과 똑같이 3명으로 분열된 건담, 어느덧 싸움이 1:1에서 3:3 싸움판이 되어버렸다.
한편, 서로 치고박고 싸우다가 필살기 시전단계에서 30화가 끝나버려 뚝 끊켜졌던 PJ와 마결,
PJPJ:흐아아앗!
마결이 뒤에서 융합한 제노사이더가 블랙홀을 형성하자 마결을 향해 회전을해오며 드릴킥을 작열하는 PJ
마결:윽..! 위험해!
필살기 시전을 위해 마그나 기가와 연결시킨 바이저를 급격히 분리시키고 황급히 피하는 마결.
마그나 기가는 드릴킥을 작열하며 날아오는 PJ를 왼팔 집게손으로 스윙을 날려 쳐내버리다가 중심을 잡지못해 뒤로 쿵 소리를내며 넘어지고 만다.
PJPJ:으아..
마그나 기가의 스윙을 맞고 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PJ. 마결은 그사이 도망가 버리고 만다.
PJPJ:어이,어이.. 재미는 이제부터인데..
자리에 일어나 아무렇지않게 먼지를 털며 마결을 뒤쫓아가는 PJ, 마결은 이미 현실세계로 뛰쳐나와 무작정 도망을 치지만, 막다른 길에 들어서자 황급히 왔던방향으로 돌리지만 PJ가 가로막는다..
마결:..!!
PJPJ:하하! 오늘 점심이 먹고싶은건가?
PJ가 다가오자 뒷걸음질 치는 마결..
PJPJ:싸우자~~ 나는 아직 만족못해!
마결:기다려! 나는 아직 죽고싶지않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살려줘.. 부탁해!
대뜸 무릎을 꿇더니 이내 절까지하면서 PJ에게 목숨 구걸을 한다.
PJPJ:무슨짓이냐?
마결:보는대로다..
PJPJ:...
마결:아! PJ 뭣하면.. 너하고 싸울상댈..
PJPJ:싸우기 싫으면!!!
마결의 말을 끊고 고함을 치는 PJ.
PJPJ:사라져라..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벽쪽에 들러붙으면서 PJ를 슬금슬금 피하는 마결, 잠시뒤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더니 거의 완전 무장을 한 경찰부대들이 들이닥친다.
막다른 길에 경찰까지 들이닥치니 완전 X씹은 표정을 짓는 PJ
PJPJ:...
마결:내가 이유도 없이 그냥 도망쳤다고 봤냐.. 거울도 유리도 없는 장소에 말야..
PJPJ:...
마결:너에게 노려지고 있다는걸 알았다면.. 내가 아무런 준비도 안했을리가 없지..
PJPJ:너...
의외로 아무저항도 하지않고 그냥 경찰부대들이 있는쪽으로 걸어가는 PJ
경경:PJPJ! 소용없는 저항은 하지마라!
PJ가 멈춰서자 방패를 들고있는 순경들이 PJPJ를 포위하고. 순경 한명이 조심스럽게 PJ의 어깨에 손을 얹혀놓는다.
순경:움직이지말.
PJ의 뒷주머니에서 덱을 꺼내 압수해가버리는 순경.
이내 수갑까지 채우더니 PJ를 경찰차 뒷좌석에 집어넣는다..
근처에 대기타고있던 홀릭의 차안에서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 홀리과 마결.
홀릭:PJ.. 꽤나 얌전히 잡혔네요.. 뭔가 생각이라도 있는걸까요?
마결:글쎄..
한편 회전목마를 타다가 뒤늦게서야 모쌉과 건담이 사라진걸 알아챈 유이, 유원지 를 돌아다니며 모쌉과 건담을 찾아다니다가 상처투성인채로 절뚝이며 걸어오는 모쌉을 발견하게 된다.
유이:모쌉군!!
몇걸음 못가 결국 쓰러져버리는 모쌉.
유이:어떻게된거야? 건담은!? 설마..
여자들의 직감은 무서울정도로 정확하다고 했던가, 상처투성이인 모쌉과 모습을 감춘 건담만으로도 둘이 라이더로써 싸웠다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아무튼, 힘겹게 모쌉을 끌고 집으로 돌아와 모쌉을 치료한뒤 혼수상태인 건담의 여친이 있는 병원으로 향하게된다, 그녀는 건담이 왜 라이더가 되었는지 알고있으니까..
병원에서 건담 여친에 대한 상태를 알게된 유이, 그대로 완전 표정이 굳은체 집으로 돌아온다.
모쌉:...
유이:...
한참동안의 침묵끝에 유이가 겨우 입을 열게된다.
유이:리아씨의 병원에 갔었어..
모쌉:...
유이:리아씨..앞으로 수일밖에 안 남았다고..
모쌉은 아무말도 하지않고 지그시 눈을 감는다.
유이:그러니까 건담도.. 모쌉군과 싸웠구나.. 리아씨를 구하기 위해서는... 마지막의 한명이 될수밖에 없으니까..
모쌉:...
여전히 아무말도 하지않는 모쌉, 유이는 끝내 울먹거리기 시작한다.
유이:그치만 무리야.. 라이더도 11명이나 남았고..
모쌉:...
유이:늦을 수 밖에...
모쌉:건담이라도 알고있어..
이제서야 말문을 여는 모쌉, 유이는 울먹거리다가 끝내 울음을 터트리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유이:그렇담!!.. 그렇담 그만두게해!.. 이렇게 싸움을 계속해봤자..
모쌉:..... 녀석은.. 멈출 수 없어..
유이:...
모쌉:건담은.. 건담은 분명 마지막의 순간까지도 싸움을 멈추지 않아.. 설령이라도..자기가.. 죽는다고 해도..
유이:그렇구나..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아버리는 유이.
유이:이대로 가만히 있는수 밖에 없는거야...?
깊은 생각에 잠긴듯한 모쌉, 이내 뭔가 결심을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모쌉:뭔가 다른방법을 찾는거야..
유이:...?
모쌉:건담을 막을순 없어도.. 라이더의 싸움자체가 없어진다면... 유이는.. 건담을 대신해서 리아씨의 병문안을 계속해줘..
유이:... 모쌉군..
싸움을 말리기 보다 아예 라이더 배틀 자체를 없애버리겠다고 결심한 모쌉, 창문에는 노을빛이 스며들어오고 있었다..
같은시각, 원인불명의 행방불명사건들,PJPJ의 탈옥당시 거울에 찍힌 킴잎새,그리고 불가사의하게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PJPJ의 건에 관해서 사건을 종합하고있는 ORE저널의 나가토와 편집장.
편집장:거울이란 말이지..
손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편집장
나가토:우연일지 몰라도.. 원인불명자가있던 현장에는.. 반드시 거울이 있었습니다..
편집장:흐음~
나가토:잠깐 거울과 마주쳐도..설령.. 창문이라던가.. 그리고 손거울이라던가..
편집장:그치만.. 거울이나 유리따윈 없는 장소를 찾는게 어려운게 아니냐~?
나가토:그러니까! 지금까지 대사건을 멈추지 못했다고 봅니다..
편집장:확실히 말야.. 더욱이.. 잎새.. 킴잎새인가... 이녀석이 교도소에서 보였던것도 거울이구나..
나가토:네.. 게다가 그가 서울대학에 쓰고있던 실험실은 이상하게 거울 몰려 있습니다..
편집장:뭐냐 그건? 거울연구라도 했던거냐?
나가토:그러고 보니.. 킴잎새랑 같은 연구실에 있던 럭키스타라는 사람과 만났었지만..
편집장:킴잎새와 관련된 사람들중에서 유일하게 있는 그 사람 말인가..
나가토:예, 지금은 천화연구실에 있습니다.
편집장:그리고 조금더 알아보는게 좋겠구나..
나가토:예..
그때, 나가토의 휴대폰에 발신음이 울린다.
나가토:예, 나가토 입니다.. 아, 안녕하세요!...
나가토의 정보통에서 걸려온 전화, 전보통이 가져온 소식을 듣자 나가토는 경악을한다.
나가토:예?!?!?!?!?!?!?!
편집장:..!! 뭐라고?!
황급히 가방을 챙겨 초고속으로 사무실 밖을 나가 계단을 내려가는 나가토, 건물 밖을 나올려고 하자 대기타고 있던 마결이가 꽃다발을 내밀며 나가토에게 작업을 걸려고한다.
마결:아.. 나가토씨 ^^
나가토:비켜요!
마결을 밀치면서 밖으로 나가는 나가토
이미 저 멀리 사라져버린 나가토, 나가토의 취재를 보조하러 황급히 뒤따라오는 검빛과 동료1하고 마주친다.
검빛:마결이!
마결:검빛!
마결이 들고있는 꽃다발을 보는 검빛.
검빛:기분은 알겠지만 나 일하러 가야돼..
마결:에?...--;;
뭔가 착각에 빠진듯한 검빛, 그렇게 말하고선 건물밖을 나설려고하고 갑자기 동료1이 마결에게 작업을 걸기 시작한다.
동료1:화장안한 여자는 싫습니까~?
마결:-_-;;
검빛:잠깐!!
순식간에 돌아와 동료1을 끌고나가는 검빛.
"딩동~, 딩동 딩동 딩동 딩동 딩동"
모쌉하고 한바탕 한뒤에 행적을 감췄던 건담, 마결이 집앞에서 초인종을 눌러대도 나오는 사람 하나없자 결국 문을 쿵쿵쿵 두드린다... 하지만 들리는거라고는 그저 울려퍼지는 문두드리는 소리.. 아무도 없는듯 하다..
결국 문두드리기를 포기하고 문에 등을돌려 기대서는 건담. 유원지에서의 킴잎새가 한말이 머릿속에서 멤돈다.
"리아를 살리고 싶다면 싸워서 마지막의 라이더가 될때까지 살아남아라.. 지금와서 유일한 방법은 그것뿐이니까.."
결국은.. 마결의 집에서 나와 다른 라이더들을 찾으러 나서게 된다... 한편... 마결이는 뭐하고 있을까..
시내 어딘가의 노래방. 요란하게 노래를 부르는 홀릭,검빛,동료1
다음날 이른 아침, 라이더 배틀을 완전 중단시키기 위해 서울대학에서 킴잎새의 연구실이 있던 연구실로 향하던 모쌉, 순간 주위에서 거울의 기척을 감지한다.
모쌉:이건...!
갑자기 전력질주로 달리기 시작하는 모쌉, 순식간에 담을 넘어 건물안으로 달려들어가 무작정 연구실문을 연는데.. 연구실에는 전에 나가토와 만났던 럭키스타와 교수가 있었다..
모쌉:에...?
럭키스타:뭐야 당신은?
문에는 여전히 출입금지란 팻말이 붙어있는데 안에 사람이 있고.. 게다가 문을 여는 순간 기척도 사라져버린탓에 무안해진다.
모쌉:아니..저.... 사라졌다..
럭키스타:어이.. 뭔가 용무가 있는건가?
모쌉:아..! 여기가 킴잎새가 있던 실험실입니까?
킴잎새라는말에 럭키스타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럭키스타:어째서 그런걸..
교수:그렇군.. 이전에 왔던 나가토라는 사람의 동료다..
모쌉:에?..나가토씨가?
럭키스타:나가라..
모쌉을 밀쳐내면서 연구실에서 쫓아내려고하는 럭키스타 모쌉은 뭔가 정보라도 얻기위해 저항을하다 교수가 럭키스타를 말린다.
교수:아아아 럭키군.. 손님에게 실례예요..미안하게됬군요.. 제가 여기 연구실의 담당인 천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침부터 취재란건.. 뭔가 예상밖이군요..
모쌉:아... 제가 빨리 일어나서.. 방해가 됬다면.. 또 연락할테니까..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들이닥친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모쌉, 그때 뒤에서 오고있던 다른 연구생이 모쌉과 부딪혀 연구자료를 바닥에 떨어뜨리고만다.
모쌉:아아~;; 죄송합니다..;;
연구생:아..아뇨..
어질러진 연구자료들을 같이 정리해 주워주는 모쌉, 순간 연구자료에서 미러월드에 관련된 내용을 발견하게된다.
모쌉:..!! 이거..
황급히 모쌉이 들고있는 연구자료를 뺏어드는 연구생.
모쌉:잠깐 기다려..! 방금 미러월드에 대해서..
모쌉을 강제적으로 끌고나가는 럭키스타.
럭키스타:당신과는 관계없어!
모쌉을 연구실에 내쫓아 즉시 문을 닫아버린다.
모쌉:잠깐! 그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문앞에서 통 사정을하다가 사라졌던 기척이 다시 감지되기 시작한다.
모쌉:...!!
기척이 감지되는곳과 굳게닫힌 연구실문을 번갈아보는 모쌉, 끝내 기척이 감지되는곳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서둘러 건물 밖으로 뛰쳐 나온 모쌉, 주위를 둘러보다 건물 창문에서 빨간 독수리에 인디언 복장까지한 몬스터와 초록색 광대같이 생긴 몬스터 두마리가 돌아다니는걸 보자마자 덱을 창문쪽에 갖다대 벨트를 소환한다.
모쌉:변신!
모쌉:좋아!
기합을 넣고 창문속으로 뛰쳐들어가는 모쌉 몬스터들은 모쌉을 보자마자 숲쪽으로 또망치기 시작한다
모쌉:앗!..거기서!!
서라고해서 설정도로 몬스터들은 그렇게 지능이 딸리지 않다. 모쌉이 뒤쫓아 숲에 들어오지만 두마리 모두 잠적을 감춰버린다.
주위를 둘러보며 몬스터들을 찾는 모쌉, 그때 기습적으로 모쌉쪽으로 날아오는 도끼
모쌉:우왁!
반사신경으로 인해 몸을 뒤로 살짝틀어 도끼를 피했지만 뒤이어 연속으로 슈퍼맨처럼 몸을 날리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미처 피하지못하고 2단 크리로 당하고 만다.
모쌉:으윽..
순식간에 몬스터에게 전방과 후방에 포위된 모쌉, 황급히 카드를 장전하기 위해 바이저의 커버를 열다가 모쌉의 뒤에 있던 초록광대가 륜계열 무기를 던져 모쌉이 카드 장전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한다.
모쌉:으악!
뒷크리 데미지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덱에서 카드를 꺼내는 모쌉,하지만 또 정면에 있던 빨간 인디언 독수리가 몸을 날려 모쌉의 갑주에 불꽃을 튀기며 데미지를 입힌다.
모쌉:우억..!
그래도 결국 카드를 바이저에 삽입하고 커버를 닫아 카드를 장전한다.
드레그 바이저:=소드 벤트=
카드가 장전된 뒤 직후에 다시 륜무기와 도끼를 연계로 던지는 몬스터들 모쌉은 먼저 날아오는 륜을 메트릭스의 한장면처럼 몸을 완전히 뒤로 젖혀 피하고 검이 소환되자 뒤이어 날아오는 도끼를 받아쳐버린다.
1차 공격이 실패하자 또다시 몸을 날려 모쌉에게 덤벼드는 빨간 인디언 독수리, 그때 어디선가 다른 도끼가 날아와 빨간 독수리를 공격해 떨궈버린다.
빨간 인디언 독수리:끼야우!
모쌉:...?!
빨간 독수리를 떨구자 주인의 손으로 되돌아오는 도끼..
모쌉: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타이가=
숨소리 조차도 내지않는 백호의 현상을 띄는 라이더. 빨간 독수리가 벌떡 일어나더니 자신을 공격한 라이더쪽에게 달려들기 시작한다.
부동자세에서 순식간에 호랑이 권법 자세를 잡는 라이더, 순식간에 공중으로 튀어 오르더니 빨간 독수리의 안면을 2연타를 가격하고 드롭킥으로 눕혀버린다음 그대로 목을 조여 짓누른다.
빨간 인디언 독수리:꽤에에에에에에에엑~ -살다 살다 몬스터까지 대사를 주게 될줄이야-
목을 짓눌러도 계속 설쳐대자 목을 잡고있는 손으로 빨간독수리를 일으켜세워 또다시 면상을 3연타를 갈궈버려 빨간 독수를 허공으로 날려리면서 아주 가지고논다.
한편, 이쪽은 이쪽대로 난리나는동안 싸울 상대를 찾아 싸돌아다니던 건담, 애초에 PJ와 싸울생각이지만 신문이고 뉴스고 PJ가 채포됬다는 난리통같은 뉴스를보자 결국 터덜터덜 근처 공원 수돗물을 틀어 대충 세수질을 하는데 킴잎새가 기척을 내뿜으며 나타난다.
건담:...!
오두커니서서 건담을 바라보는 킴잎새.
건담:또 재촉하러 온거냐.. 전처럼 상대를 찾지 못해서 말야..
킴잎새:아니.. 너희들 라이더들에게 재촉할 필요가 없어졌다. 당분간일 뿐이다..
건담:뭐야?
킴잎새:그걸 너에게 말할려고..
건담:웃기지마!
건담은 킴잎새의 말을 끊어 윽박지른다.
건담:난 너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게 아냐..
킴잎새: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너희들이 싸우지 않으면 않되는 상대가 있어..
건담:그렇다치면 그건 너다..13명째 라이더는 너잖아?
킴잎새:.. 그건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라이더가 알일이다.
건담:지금 싸워라.. 나와..!!
킴잎새:아직 빠르다.. 너에게 확률은 없어..
건담:듣지 못했구나.
뒷주머니에서 덱을 꺼내 도전장을 던진다.
아무말없이 매섭게 눈에 은근한 살기를 내뿜는 킴잎새.
그렇게 킴잎새가 점점 투명해져 없어지더니 그자리엔 황금 깃털 몇가닥만이 흩날려졌다.
건담:변신!
순식간에 변신해서 미러월드속으로 들어가는 건담, 킴잎새를 찾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오딘:이 나를 쓰러뜨리려는 건가..
건담:...!!
건물안의 아치위에서 팔짱끼고 뒷태잡은 오딘.
건담:없앤다!
이유불문하고 덱에서 서바이브카드를 꺼내는 건담, 왼손에 들고있던 다크바이저가 서바이브 형태로 변형하자 카드를 장전.
다크 바이저:=서바이브=
그뒤에 방패에서 검을 뽑는다. 건담이 서바이브폼으로 전환하자 여전히 팔짱을 낀채 부동자세를 취한채로 허공에 뜨다가 천천히 건담쪽으로 내려오는 오딘, 건담이 먼저 선제공격을 하지만 황금깃털을 흩날려 연속으로 순간이동을 하며 공격하는 오딘에게 되려 농락을 당한다.
통상공격이 하나도 먹히지않자 검을 다시 방패에 넣어 바이저의 슬롯구를 열어 파이널 벤트 카드를 장전한다.
장전과 동시에 서바이브모드로 전환된 다크윙의 등위에 올라타는 건담.
오딘:...
건담이 올라타자 바이크모드로 가변한다.
상대가 필살기 시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순간이동을 쓰려고 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바이저를 소환하고 덱에서 카드를 꺼내기 까지하는 오딘, 바이저의 슬롯구를 열고 카드를 넣은 즉시 장전한다.
상대는 필살기를 쓰는데 본인은 정작 겨우 무기카드를 장전한 오딘, 건담이 거의 필살기 작렬 직전에
검을 손에 쥐자 공중에 튀어올라 몸을 회전시켜 다리와 머리를 역위치로 바꾸며 검을 지면쪽에 갖다대는 바람에 바이크의 속력을 내며 필살기를 작열하는 건담은 피할틈도 없이 어깨를 가격당하는 거의 자폭에 가까운 데미지를 받게 된다.
건담:크억..!!
바이크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서바이브폼이 풀려버린 건담.
오딘:후후후
다시 팔짱을 끼더니 뭔가 역동적인 손동작을 선보이는 오딘, 그러자 건담 쪽에 황금깃털이 휘날리더니 건담에게 닿는 즉시 불꽃을 일으키며 폭발을한다.
건담:우악! 크아아악!
AK-47를 사정없이 연사 사래를받은 적군처럼 황금깃털 공격을 받고 그대로 무릎을 꿇어버리는 건담, 오딘이 천천히 걸어와 손등으로 싸대기를 한대 갈궈버린다.
건담:크억..!
허공으로 튀어올라 바닥을 뒹구르며 쓰러져 버린건담.. 오딘은 생각이상으로 강적이었다.
다시 팔짱을 끼며 뚜벅뚜벅 발소리를 내며 걸어오는 오딘.
건담은 그대로 실신을 해버렸는지 바닥에 뻗은채 침묵하고 있다.
건담:....
오딘:하지만.. 죽는게 바램이라면 어쩔수 없지..
팔짱을 풀어 두손으로 검을쥐며 검심의 끝을 건담의 목에 갖다대는 오딘
오딘:흠..!
검을 위로 치켜올려 내려찍을려는 찰나..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은줄 알았던 건담이 갑자기 손에 들고있던 검의 손잡이를 쎄게 쥐더니 오딘을 향해 검을 뻗어 올린다.
오딘:...!!
건담:...
오딘의 몸을 관통한채로 박혀버린 검.. 오딘은 들고있던 검을 바닥에 떨어뜨려놓고 뒤로 주춤거린다.
오딘:으어..어어..억..!
거치게 숨을 몰아쉬는 건담. 오딘의 몸이 검은 입자를 일으키며 산화하기 시작한다.
오딘:그대로 망설임없이.. 싸움을 계속해라... 으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그렇게 완전히 검은 입자로 산화되어 버린다.
오딘을 쓰러뜨린 뒤에도 여전히 바닥에서 뻗은채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건담.. 힘겹게 일어나 상당히 비틀거리며 현실세계로 빠져나온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틀거리며 발길닫는데로 어디론가 가버리는 건담...
그리고... 그 뒷모습을 지켜보는 그림자...
"......"
씁쓸한 건담의 뒷모습을 지켜보고있다가 반대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그림자...
그 그림자가 지나간 자리에는 황금깃털 몇가닥이 살랑거리며 떨어지고 있었다..
한편, 새롭게 대면한 라이더와 몬스터를 상대하고 있던 모쌉은..
드래그 바이저:=서바이브=
서바이브 카드를 꺼내 용머리 권총형태로 변한 드래그바이저의 입을 열어 카드를 삽입, 장전한다.
그리고 따로 빨간 독수리 몬스터를 상대하고 있던 라이더는..
빨간 독수리가 꽤에에엑 거리면서 달려오자 들고 있던 도끼 손잡이 아래부분을 잡아 밀어넣는 라이더, 상부의 백호머리 머리형태의 슬롯이 열고 덱에서 카드를꺼내 삽입하고 다시 슬롯을 철컥소리와 같이 내리며 카드를 장전한다.
=데스트 바이저=
장전과 동시에 라이더의 계약몬스터가 달려오는 빨간 독수리를 덮친다.
계약몬스터는 빨간독수리를 잡은채 덤블링을하며 바닥에 눕혀버린다음 일어 설려고 발버둥치는 빨간독수리를 엎어치기 한판으로 날려버린다.
=데스트 와일더=
주제에 직립보행을하는 호랑이형 계약몬스터와 라이더 사이에, 그런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 빨간 독수리.
라이더는 또다시 덱에서 카드를 꺼내 도끼형태를 한 바이저의 슬롯을 열어 장전한다.
카드를 장전하자 라이더의 양팔에 빛이나더니 호랑이 발톱같이 생긴 클로무기가 소환된다.
=데스트 클로=
필살기에 당하면 난 세상하직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는 빨간 독수리, 도망가려고 높이 점프를하지만 직립보행하는 건방진 호랑이도 동시에 뛰어올라 도망가는 닭(?)을 잡아 다시 땅바닥에 눞히더니 그대로 라이더가 있는쪽으로 끌고간다.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는 빨간 독수리 호랑이가 라이더 코앞까지 끌고가자 라이더는 클로로 빨간 독수리를 캐치해 척추를 찍어버린채 들어올린다.
=크리스탈 브레이크=
불쌍한 빨간 독수리는 결국 폭사하고 말아버렸다..
아... 그러고보니 모쌉이 묻혔네... 우리 호랑이 가면라이더상이 빨간 독수리를 처치하는동안 모쌉은..
이번에도 서바이브폼이 되면서 새롭게 추가된 카드를 장전, 멀리서 드래그 레더가 날아온다..드래그 레더의 몸이 유리파편처럼 깨져지더니 건담의 계약몬스터처럼 서바이브 모드로 변형된다.
거대 용가리를 보자 쫄아서 도망을 가는 초록광대 몬스터
모쌉은 쫓아가지않고 드래그바이저를 몬스터를 향해 겨냥한다. 그러자 몸을 뒤로 젖히며 숨을 크게 들이쉬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드래그 레더
정확하게 스나이핑 세팅이 완료되자 방아쇠를 당기는 모쌉, 드레그 바이저에 레이저가 날아가고 동시에 드레그 레더도 거대한 화염덩어리를 방출한다.
모쌉이 몬스터를 처치하는걸 지켜보고 있던 호랑이 라이더, 끝까지 말한마디 하지않고 그냥어디론가 가버린다..
몬스터를 처치하고나서야 자신을 도와준 라이더 쪽으로 돌아보는 모쌉.
모쌉:자..잠깐!
모쌉이 불러세울려고 했지만 무시한체 계속 걸음을 재촉한다.
모쌉:어이!
황급히 호랑이 라이더를 뒤쫓아가는 모쌉, 이미 현실세계로 먼저 빠져나가자 모쌉 자신도 들어왔던 곳을통해 현실로 돌아와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연구실 건물안에 들어가는 그림자를보고 황급히 뛰어간다..
마침, 어디에 볼일을 보다 다시 연구실로 돌아가고 있는듯한 천화,럭키스타,그리고 좀전의 연구생을 발견한 모쌉. 요란한 발소리를내며 천화에게 다가간다.
모쌉:당신 혹시..
천화를 어깨를 잡아 돌리는 모쌉, 그때 천화의 손에 들고있든 좀전의 라이더와 같은 카드덱을 보고 깜짝 놀란다.
모쌉:이건... 그럼 좀전의 라이더는?
천화:같이 몬스터를 쓰러뜨려서 살았습니다..
모쌉:...??
갑자기 영문 모를소리를하는 천화교수.
천화:그것들은 우리들을 노리고.. 킴잎새가 보낸 몬스터니까 말이죠..
모쌉:..! 어째서 킴잎새가?
이때 연구생이 끼어든다.
연구생:우리들이 방해가 되서입니다.
천화:그리고 또 우리들은 알고있습니다. 미러월드를 닫는 방법을..
모쌉:..!!!
미러월드를 닫는 방법을 안다는 천화의말에 경악을 금치못하는 표정을 지은채 아무말을 하지못하는 모쌉..
천화:성공한다면 라이더란것도 없어지겠죠..
모쌉:정말입니까? 정말로 그런것이?!!
천화:당신들 라이더에게 있어선.. 그다지 좋은소식이 아니군요..
모쌉:그렇지 않습니다..! 협력하게 해주십시요..! 저도 싸움을 말리고 싶습니다..
모쌉의 말에 의심을 품는듯한 표정을 짓는 천화..
천화:나중에 당신이 신용할수 있다는걸 알았을때 생각해보죠..
그러고선 연구실로 들어가버린다..
모쌉:잠깐..!
천화에게 좀더 얘기를 듣고싶어 하는모쌉, 하지만 천화가 매서운 눈으로 모쌉의 눈을 정면으로 쳐다보자 모쌉은 그만 거기서 경직하고만다.. 그리고 정신차리기도 전에 닫혀버린 문. 모쌉은 문을 멀뚱히 쳐다보면서 중얼거린다.
모쌉:미러월드가 없어진다면.. 정말이라면 싸울필요따윈 없어! 건담..너도..
들뜬기분으로 어디론가 달려나가는 모쌉.. 그의 요란한 발소리는 연구실 건물 전체에 울려퍼졌다...
한편.. 연구실에서 의자에 앉은채로 타이가의 카드덱을 만지작거리는 천화.. 그리고.. 주머니에서 똑같이 만들어진 타이가의 카드덱 모조품을 꺼내는 럭키스타와 연구생..
과연 이들중 진짜 타이가는 누구인가..
-다음화 계속-
-가면라이더 류우키 등장인물 프로필-
처음엔 그냥 쓸까 말까 고민했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관계자들에게 물어보자"라는 무책임식의 방법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어떻게할지 문의를 해봤다..(그래봤자 주인공인 건담과 모쌉한테만 물었지만)
건담땅은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고 모쌉은 적극적(?)으로 동의.
고로 쓰게된다. 먼저 메인 라이더인 류우키, 모쌉부터..
-가면라이더 류우키(모쌉)-
원작인본편은 말할필요도 없고 현재 내가쓰고 있는 이 문장이 하나같이 엉망인 막장소설의 제목을 장식하고있는 메인라이더.
견습기자인 모쌉이 정채불명의 행방불명사건을 취재하는 도중 우연히 카드덱을 줍게된것을 계기로 라이더가 된다.(소설에서는 그부분이 완전 짤려있다. 이유는... 1화의 머릿말을 보면안다.)
자신이 취재하고있는 행방불명사건이 거울속의 세상 "미러월드"에 사는 몬스터들에 의한 습격이라는것을 알게되자 더이상 사람들이 무의미하게 희생되는것을 막기위해 자신을 노리던 붉은 무쌍룡형 몬스터인 "드래그 레더"와 계약, 몬스터에게서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라이더가 되는것을 결심한다.
드래그레더와 계약전 처음변신시 형태였던 "블랭크 폼"은 스팩자체가 형편없었으나 드래그 레더와 계약후 발군의 스팩을 자랑한다.
이후에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서바이벌 배틀로얄 "라이더 배틀"의 존재를 알게된후 몬스터가 사람들을 습격했던것과 마찬가지로 무의미한 싸움으로 사람이 죽어나가는걸 막기위해 혼신을 다한다.
하지만 중간중간마다 얼빵하고 바보같은 모습을 적잖지않게 보여주기 때문에 원작이고 이 막장 소설에서까지 물론 "바보 라이더"라고 낙인이 찍힌 상태다.
라이더 배틀을 부정하고 있기때문에 여전히 전투쪽에서는 미숙한 편이지만 파트너라고 해도 좋을 계약 몬스터 드래그레더 자체의 능력이 뛰어나기에 앞서 말했다시피 스팩은 상당히 높은편이다. |
pjpj
천화
싱하형만든사람
전설의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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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짱게임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