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めたい うみ(차가운 바다)
제26화
에이션트드래곤과 레드메케드래곤의 공중전은 치열해졌다.
서로의 공격은 어느 누가 세다할수없이 중간에서 서로엉켜있었고,공격의 파괴력에
주변에는 엄청난 폭풍이 일어나 서있기도 힘들었다.
라이가들은 주변 나무들을 하나씩 부여잡고 몸이 날아가지않게 버텨내고있었다.
발가스는 아즈라일과의 대결에 엄청난힘을 사용했다.
"더 세게는 못하나?..."
"하하핫.....겁도 없는군 지금 우리가 하고있는짓이 무슨짓인줄은 알고있는게냐?"
"!?...."
"두 드래곤의 엄청난 파괴력은 기를 모아 주변까지 치명타를 주지,...
과연 그 파괴력은 어디로 갈까?,...."
"??...무슨소리냐..."
"에이션트와 레드메케가 사용하고있는 공격의 가운데,...
서로의 기가 모아지고 있다는걸 있지말라고,.....
단순 너와 나의 대결에서 모아지는 기와는 차원이 다르지,...
바로 드래곤이라고,...이 기가 모이다보면 어디로 갈까?,......"
"!!!!...헌터빌리지?,..."
"빙고,....모아진 기를 이용하면 나는 헌터빌리지의 섬멸계획을 완료하는것이다..하하하"
발가스는 아즈라일의 뜻밖의 말에 식은땀을 흘렸다.
더이상 공격을 계속 퍼부으다가는 오히려 헌터빌리지에 피해가 커지고,그렇다고 지금 공격을
멈추자니 자신과 라이가일행들에게 피해가 커지고,...
발가스는 고민을 하다 갑자기 양팔을 양쪽으로 벌리더니 마법을 사용했다.
"다이나믹 필드!"
에이션트드래곤과 레드메케드래곤의 주변에는 큰 동그란원에 보호막이 생성됐다.
그러자 보호막 밖에서의 폭풍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라이가들은 갑자기 조용해지자 모두 높은 나무위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이코오~~!!!이런...갑자기 뭐야,.."
"저건,....자폭시에 자주 사용하는 마법인데,..."
"자폭?,....발가스가 지금 자신을 희생하겠다는거야?,.."
"나도 그건 모르지,....하지만 마법자체가 자폭위주로 사용되왔던거라,..."
"발가스 이자식,...치잇!,.."
보호막의 안에서는 아직 엄청난 폭풍이 몰아치고 있었고,기의 증가때문인지 천둥까지 치기
시작했다.보호막밖에서는 안의 모습이 안보일정도였다.
"마리스,...지금 가자,...."
"어?...어....가자"
라이가일행들은 모두 레드메케드래곤이 있는곳으로 향했다.
보호막안,...
발가스는 아즈라일과 기싸움을 펼치고 있었다.
두 드래곤의 기는 점점더 커져만 갔다.
"이제 그만 포기하시지,....어차피 죽을껀데 조용히 빨리 끝내자고,.."
"누구맘대로 끝을 내!!!,...칫,...너같은놈은 내손으로 처치하고 헌터빌리지도 내손으로
구해보겠어!!,..."
"이딴 대륙하나에 너무 관심을 갖는군,...이딴 대륙쯤이야 펑하면 사라진다고,...
어차피 대륙이 남아있어봐야 대마왕님의 손에 들어가는것이다,..하하하!!!"
"너도 대마왕도,....절대로,..마음대로 되게 두지는 않는다.
나를 위해서,....인류를 위해서,....우리 오크족을 위해서!,..."
"호오~오크족을 위해?....생존한 오크중에서 아직도 대마왕님에게 그런맘을 가진놈이
살아있다니,...역시 네놈도 오래 전 전쟁에 참여했던 놈이군,..."
"죽지않고,....대마왕을 죽이기위해,....처치하기위해,..이렇게 죽지못해 살아있다!!"
"하하!!,...웃기고 있군,....여기 이 기폭발만으로도 이딴 보호막은 쉽게 뚫려버린다.
그럼 헌터빌리지와 너는 영원히 사라진다....흐흐흐..."
"........흐아앗!"
발가스는 아즈라일에게 더욱더 거세게 대항했다.
보호막밖,...
라이가일행들은 멀리 출구서부터 달려와 레드메케드래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마리스는 도착하자마자 봉인마법을 시전준비했다.
"잠깐,....근데 어떻게 봉인을 시키지?,...발가스도 동상으로 봉인됐던거였자나....
저 큰 레드메케드래곤을 동상으로?,...시간이 안될꺼같은데...그렇다고 가만히 봉인을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꺼고,..."
"여기,...."
홍개한은 출구쪽에서 발가스가 삼켰다가 다시 뱉어낸 항아리를 달려올때 가지고왔었다.
마리스는 홍개한에게 항아리를 받고 레드메케드래곤의 아래에 위치해놓고 봉인마법을
준비했다.
그런데 봉인마법을 준비하던 마리스가 마법을 멈추더니 고개를 숙였다.
"보호막안이,....안보여,..."
"!!!!....크윽,..."
보호막안은 이미 너무나도 강한기가 가득해 밖에서는 안을 바라볼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라이가일행들은 모두 보호막을 뚫어져라 살펴보았지만 역시나 안을 보는건 힘들었다.
"이제...어떡하지?.......무작정 마법을 사용한다해도 잘못해서 발가스를 향한다면,..."
"............치잇....!!.."
보호막안,....
아즈라일과 발가스는 밖을 볼수는 있었으나 밖의 상황을 전혀 눈치못채고있었다.
"어때?...아직도 나의 공격에 버틸 힘이 있나,...하핫!"
"크윽,...아직은 멀쩡하다고,..너야말로 조심해,..."
"하하하,...과연 누가 조심해야될까,..."
두 드래곤의 공격은 더욱더 세어져만갔다.
"이대로 가다가는 공격을 안해도 보호막이 깨져버린다고,...나의 노력도 끝이다!"
"이........이런..."
아즈라일의 도발에 어찌할수없던 발가스는 주변을 살피다 아래쪽 땅에 있는 라이가일행들을
발견했다.그리고 마리스의 앞에 놓여있는 항아리도 발견했다.
발가스는 곧바로 봉인마법을 사용한다는것을 눈치챘다.
그러나 봉인마법을 사용못하는 이유를 알지는 못했다.
"뭐하는거야,..지금,....왜 마법을 안쓰는거냐고,..치잇"
"뭐라고 혼자 나불대는거냐?!....이제 슬슬 지켜가는거냐?하하하...혼자 헛소리를 다 하는군"
순간 발가스는 보호막밖의 사정을 눈치챘다.
발가스의 시선은 레드메케드래곤의 밑쪽을 향했다.
아즈라일은 아직까지 밖의 상황을 눈치채지 못하고있었다.
발가스는 레드메케드래곤의 밑쪽 보호막을 향하여 손바닥을 펼쳤다.
"흐아앗!!!흐아앗!!!흐아앗!!!"
발가스의 기합과 함께 보호막면에는 기공파가 약하게 시전됐다.
기공파는 보호막에 타격될때마다 보호막면에 살짝 빛을 냈다.
"하하하..이제는 허튼짓까지하는군,...
직접 보호막을 없애고 그냥 헌터빌리지와 함께 자살하겟다는거냐?!,...하하하하하"
역시나 아즈라일은 아직 눈치를 못챈상태였다.
보호막밖,...
라이가일행들은 보호막안을 볼수가 없어 고민을 하고 있던중,...
보호막을 유심히 보던 마부가 발가스가 사용하는 기공파에 반응해 빛을 내는것을 발견하였다.
"마리스!,....저기다!,...바로 저기야,...발가스가 드래곤의 위치를 가르쳐주고있는거야!!"
"어?!.......좋았어,..."
마리스는 마부의 말을 듣고 바로 봉인마법을 준비했다.
봉인마법의 주문을 외우고 있던 마리스의 주변에서는 빛이 모여지기 시작했다.
조금씩 모여지던 빛은 큰 동그랑 링을 만들기 시작했고,...링의 크기는 점점더 커져갔다.
"마리스 조금만더,...조금만더!!!,........"
링의 크기는 마리스가 주문을 외울수록 점점더 커져만갔다.
보호막안,...
발가스는 아래상황을 이제 완벽히 알아차리고 여유를 가지며 아즈라일의 공격에 방어에만
신경썼다.
"호오~...아직까지 이렇게 나의 공격에 버티다니 네놈이 같은편이 아닌게 조금 아깝군,.."
"허억,...허억,...아깝지?,...근데말야,...허억,....허억,..나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네놈과 같은편을 하고 사느니 그냥 죽어버리겠단말이다,..."
"말이라도 정도껏 하라고,...네놈도 이제는 끝이란말이다,....
너의 오기는 보기 좋았다..이제 가거랏!!!"
아즈라일은 말이 끝나자마자 큰기합을 외치려는 때,...
아래에서의 밝은빛을 발견하였다,.......
"!!!!......뭐지?..저건?....."
보호막밖,...
"마리스,..아직이야?,.."
"아니..이제 됐어..이정도면 충분할거야,...흐아아아앗!!!하베스트문!!!"
마리스가 봉인마법을 드디어 시전하자 바닥에 큰 링이 빛을 발하더니 바로위쪽으로 빠르게
올라갔다.
빛의 링은 발가스의 보호막을 관통하고 들어가 레드메케드래곤의 몸주변을 감싸았다.
그리곤 레드메케드래곤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꽉 조였다.
보호막이 깨지자 또다시 엄청난 폭풍이 불기시작했고,...
라이가들은 또다시 밀리기 시작했다.
마리스는 봉인마법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더이상참을수 없을정도로 폭풍이 밀려왔다.
그러자 뒤에서 마부와 드로이가 마리스의 몸을 지탱해주었다.
마리스는 마부와 드로이의 도움에 몸을 고정시켰고 하늘위의 레드메케드래곤을 항아리로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크으으으윽!!!이건 또 뭐야?!,....이 자식들이 끝까지 개수작을 부리냐?!,..."
레드메케드래곤과 에이션트드래곤의 공격으로 생성된 엄청난 양의 기는 감쪽같이 사라졌고
레드메케드래곤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자 매우 울부짖었다.
마리스는 마지막으로 크게 기합을 넣어 항아리쪽으로 레드메케드래곤을 끌어냈다.
레드메케드래곤은 힘에 이끌려 항아리속으로 흡수되기 시작했다.
몸의 전체가 흡수될쯤 레드메케드래곤의 이마에선 아즈라일이 힘없이 내동댕이 쳐졌다.
아무힘이 없는 아즈라일은 바닥에 쓰러졌고,레드메케드래곤은 마리스의 봉인마법에
조용히 봉인되었다.
"봉인 성공!!!"
라이가일행들은 모두 봉인에 기뻐했다.
하륜은 체력이 상당하게 빠진 발가스를 치료해주었다.
발가스는 힐을 받고 에이션트드래곤을 소환으로부터 해제시켜날려버렸다.
"어?.....저거 그냥 없애는거야?,..."
"그럼?....나보고 저런걸 데리고 다니라는거냐?!,.."
"...이런,...그래도 니가 데리고 다니면 좋잖아,..."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소환물은 계속 데리고 다니려면 소환물과의 계약을 맺어야한다고"
"뭐가 이리 어려워....쳇..."
라이가는 발가스가 보낸 에이션트드래곤이 아까웠다.
마부는 스러진 아즈라일에게 다가갔다.
"이봐,...이제 너도 더이상의 힘은 없다,....
다음은 어디로 가야한다고 했지?...."
"....크윽,......하...하덴부르크,...."
"그럼 이검에 대해 설명좀 해주실까?,.."
마부는 실험실에서 주워온 빛의검을 보여주었다.
"....흥,..이게 네놈손에 들어갔을줄이야,.....
그 무기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무기의 외형이나 파워가 변한다,..."
"좋은 정보 굿,...이제 우린 가보겠어,.."
"어?...마부 그놈 그냥 살려두게?,.."
"응,....이제 자기몸도 겨눌힘도 없는놈이야,...자..어서가자,.."
"응!"
라이가일행들은 모두 출구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야..라이가,..근데..발가스 이놈 어딨냐?,.."
"응?...방금까지 같이 있었는데?..."
라이가는 뒤를 돌아봤다.
발가스는 쓰러져있는 아즈라일을 바라보고 있었다.
"쟤 뭐하는거야,..."
발가스는 가만히 아즈라일을 지켜보다가 아즈라일에게 지진폭뢰를 사용해 처치해버렸다.
지진폭뢰에 발가스주변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저런,...."
"내비둬,......우리는 우리할일이나 하자고,.."
라이가는 다시 일행들과 함께 출구를 통해 바깥으로 걸음을 옮겼다.
....... |
에스와이엔젤
모르면쌉쳐
라이언친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