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めたい うみ(차가운 바다)
제20화
태양이 모든것을 환하게 비추며 떠오르기 시작했다.
눈부신 태양에 마침 기절했던 라이가들도 하나둘 눈을 뜨기 시작했다.
라이가와 그의 일행들은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돌아보니 왠 외딴집안에 다들 누워있었다.
"으윽,...여기가 어디지?"
"글쎄..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외딴집의 입구가 열리더니 큰덩치의 검은그림자가 라이가일행들 앞에 나타났다.
눈부신 태양에 모습은 그림자로만 보인 그는 바로 발가스였다.
발가스는 라이가들의 상태를 한번씩 다 봐주었다.
"별로 큰 문제는 없군,...어서들 일어나라고,.."
"너 이자식,...크윽,..."
발가스인것을 확인하고 화가 치밀어오른 라이가는 발가스에게 대들었지만 아직까지는 몸에
피로가 누적되있어 제대로 힘을 쓸수가 없었다...
발가스는 라이가일행들에게 어서 일어나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했다.
라이가일행들은 일단 발가스를 따라가기로 했다.
외딴집에서 나오자 집주변은 온통 나무들만 있는 숲이었다.
"야...우리가 왜 여기있는거야,...?"
"어제 보기좋게 당한네놈들을 내가 데려왔다....무슨 불만있어?"
"치잇!,...그럼 우리들을 조용히 다 데려온게 너 혼자란말야?..."
"그럼 누가 또 필요하나?"
"아니...엘프들이랑 정면으로 마주치진 않았나 이거지....."
"내가 너냐?...미련하게 들키고 다니게,.."
"...!!"
발가스는 라이가일행들을 데리고 숲을 빠져나와 의문의 장소로 이동했다.
라이가일행과 발가스는 넓은 공터에 도착했다.
공터는 주변에 나무나 풀같은 식물이 하나도 없고 오직 바닥이 돌로만 이루어진 곳이었다.
매우 넓은 공터에 발가스는 라이가일행을 데리고 나와 누군가를 기다리기시작했다.
"뭐야,..여긴 왜 온거,.."
"기다려봐,...결판은 내야할꺼 아냐,.."
"결판?..."
"엘프들 안 칠꺼야?...."
"엘프?!....그럼 여기로 엘프가 온단말야?..."
"내가 불렀어,.....아마 곧 올꺼다,..."
"좋아,..어제 우리가 당한건 긴장을 늦췄을뿐이다..이젠 안당한다!!~"
멀리서 라이가일행들의 눈앞에서는 마가렛이 혼자 공터를 걸어오고 있었다.
마가렛이 한참을 걸어오자 뒤에서는 마치 엘프가 다 모인듯 엘프군대들이 떼로 몰려왔다.
엄청나게 몰려든 엘프들에 의해 라이가들은 기가 죽었었다.
마가렛은 한참을 걸어와 라이가들과의 거리를 잡고 옆으로 손짓을 하니 마가렛의 옆에
사탄이 순간이동으로 나타났다.
"사..사탄!!"
"호오~못보던 분이 계신듯하군요,...당신이 우리 먹이를 데려간분이군요,.."
"뭐..뭣?!..먹이?!.."
"조용해봐,.......몰래 이놈들을 데려간건 사과하마,...뭐 나도 나름대로 계획이 있어서말야
이놈들이 나보다 먼저 죽으면 곤란하거든,...."
"그럼 그들이 죽기전에 먼저 죽겠다는 말이군요.."
"뭐,..이놈들이 먼저 안죽는다고 나 먼저 죽겠단말은 아니지만 말야,..
적어도 내 계획에 방해하는 놈은 내 손으로 처리한다,..."
"건방지십니다,..."
"건방진게 아니라 강한거다,.."
발가스가의 도발에 사탄은 화가 났었다.
마가렛은 엘프군대들에게 공격준비명령을 내렸고,발가스역시 라이가일행들과 함께 공격준비를
했다.엘프들의 활쉬위가 당겨지자 발가스는 모여있는 자신의무리주변에 얼음으로 된 빙벽을
만들어내어 방어를 했다.
"빙한설격!!"
엘프들의 화살을 모두 팅겨내버린 빙벽안의 발가스는 곧바로 자신들이 있는곳 아래에 땅으로
구멍을 내버렸다.
"지금부터 우리들은 땅안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한다....
각자 땅으로 들어가서 적진으로 달려가 근접전으로 빠르게 승부한다.고!~"
라이가일행은 발가스의 말이 끝나자마자 다 구멍으로 들어가 땅을 파며 길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빙벽으로 안이 보이지않는 엘프군대들은 계속 빙벽을 부수기 위해 화살을 난사했다.
마가렛도 빙벽을 부숴보러 화살을 쏴됐고,사탄은 이 광경을 보고 뭔가 눈치를 챈듯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라이가일행들과 발가스는 각자 엘프군대들이 모여있는곳이 나눠져 땅을 파 모습을 들어내
주변 엘프들을 쓰러뜨리기시작했다.엘프들은 모두 갑자기 근처에 나타난 라이가들을 보고
당황해 당하거나 화살이 명중하지 못하거나 자신들편에게 화살을 쏘는 실수를 범했다.
나머지들은 엘프군대들에게 나타났고,라이가는 마가렛이 있는곳으로 나타나 마법을 시전했다.
"라이트닝 블리자드!!!"
라이가가 마법을 시전한곳에는 엄청난 전기들이 하늘에서 쏟아졌고,라이가는 더욱더 강하게
마법을 시전시켰다.마법이 시전이 끝나고 난후,마가렛은 마가렛주변의 엘프군대들은 모두
아무렇지 않은듯 그 자리를 지키고 서있었다.
놀란 라이가는 말을 이을수없었고,엘프들의 화살공격에 다시 땅으로 들어갔다.
땅으로 들어가며 라이가는 정말 어이가 없었다.
다행히 마가렛과 마가렛주변의 엘프군대 몇명만 처리못하고 나머지 군대들은 전멸시켰다.
라이가는 땅속에 위치한채 계속 뭔가를 고민했고,나머지 라이가일행과 발가스는 다시 땅위로
올라가 처음의 위치로 올라왔다.
마가렛은 발가스와 라이가들을 보며 박수를 치기시작했다.
"짝짝짝짝짝,....대단해,.."
"!!!???"
"우리 엘프군대들을 단숨에 이렇게 처리해버리다니말이야,...놀라워,.."
발가스가 앞으로 한걸음나와 마가렛에게 말을 걸었다.
"니가 엘프대표같은데...어때?...나랑 일대일,..."
"하~,.....용감하군,...강하다는 칭찬은 지금까지야..이제 시작이야.."
마가렛은 자신의 무거운갑옷과 망토를 벗어던지고 엘프군대들에게 공격중지명령을 내렸다.
마가렛은 발가스의 앞으로 나와 전투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발가스의 뒤에 있던 라이가일행들이 서로 얘기하기 시작했다.
"근데..저..엘프대표란놈은 무기가 활 아니야?...발가스에게 덤비면 쪽도 못쓸텐데,..."
"글쎄,...포기하고 그냥 난타전할생각인가?..."
마가렛은 라이가들의 얘기에 웃음을 치더니,뒤허리춤에선 두개의 단검을 꺼내기 시작했다.
단검을 보고 놀란사람은 둘,....드로이와 발가스,...
"왜 그래 드로이..."
"저건,....내 소울칼리버와 같이 전설로만 남겨져있던 무기중 하나인데....
왜 저것이 저놈손에 있는거지?!..."
"마르카브,..이름은 마르카브,..단검임에도 불구하고 소울칼리버보다 더욱더 위력이 강하지.."
"오...이걸 알고있다니 정말 똑똑하군,..그렇다 이 단검은 마르카브,...
비록 단검중최강무기는 아니지만 위력만큼은 대단하지,...사탄이 내게 준 선물이
구슬뿐이었을까?,..."
마가렛은 마르카브를 들고 전투태세를 갖고 발가스는 역시 주먹에 껴있는 무기로 전투태세를
잡았다.드로이와 나머지일행들은 마르카브에 대해 얘기를 하고있었다.
긴장이 계속된채 전투태세를 잡은 둘은 서로 돌진했다.
한편,...땅속의 라이가,...
라이가는 자신이 사용하는 마법중에서도 상급에 속하는 마법이 통하지않는것에대해 또다시
생각에 빠졌었다.생각에 잠긴 라이가의 옆에 사탄이 모습을 나타냈다.
"뭘 그렇게 생각하시나?~"
땅 밖에서 전투를 벌이던 발가스와 마가렛 근처에 갑자기 땅에서 라이가가 불쑥튕겨저 나왔다.
라이가에의 손에는 드로이에게서 받은 검이 놓여져있었다.사탄의 땅속기습공격에 다행히
검으로 방어를 했다.뒤이어 땅에서는 사탄이 라이가에게 달려들었다.
사탄은 자신의 무기인 완드를 휘두르며 라이가를 공격했다.
발가스는 사탄과라이가의 출현에 시선이 돌려진 마가렛에게 말을 건내며 한방먹였다.
"이봐....그쪽상대는 나야,.."
"치잇,..맞는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다,...롤링어택!"
마가렛은 마르카브의 날을 세워 몸을 회전시키며 전진했다....
발가스는 빠른속도로 다가오는 마가렛의 공격에 피했지만 조금 스쳐 작은외상을 당했다.
"발버둥치는것은 좀 하는구만,.."
"이것이 발버둥으로 밖에 안보이냐?!....받아라~롤링어택~!!!"
계속되는 공격에 발가스는 어찌할바없이 피해다니기만했다.
사탄은 라이가에게 완드를 휘두르며 공격을 퍼부었고,라이가는 드로이에게 받은 검을 이용해
방어를 계속 해나갔다.
"오...소문보다는 의외의 실력을 가졌군,..얘기론 없었던 무기를 들고있고말야,.."
"언제적 소문인지는 몰라도 나는 달라졌다말이다!!"
라이가는 사탄의 공격에 강하게 반격에 사탄과의 거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라이가와 사탄은 서로 마법을 시전했다.
"파이어스톰~!!!"
"크루얼티 라이트닝!~"
화염구에 전기가 흐르며 날아가는 라이가의 파이어스톰,......
다량에 빛이 모여 구체가 날아가는 사탄의 크루얼티 라이트닝,......
서로의 마법은 동시에 시전되어 맞붙이치며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다.
라이가는 폭발에 몸을 주체 못하고 방어자세를 취하고 있었고,폭발과 함께 일어난 연기사이로
사탄이 달려와 라이가에게 완드로 공격을 하였다.
다행히 이번에도 라이가는 검으로 완드공격을 방어했다.
그러나 기습공격인지라 몸은 역시나 뒤로 날라가 버렸고,사탄은 날아가는 라이가에게
마법을 시전을 했다.
"썬더 스피,..."
사탄이 마법을 시전하려 하자 곧바로 사탄의 뒤에서 마부와 드로이가 동시에 어깨로 사탄을
밀쳐넘어뜨렸다.그리고 홍개한의 소환물인 포세이돈이 넘어진 사탄을 움직이지 못하게
꽉붙아두고 마리스가 꼼짝못하는 사탄에게 프로스트체킹을 시전했다.
사탄의 몸은 붙잡고있는 포세이돈과 함께 얼어가고 있었다.
사탄은 꼼짝을 할수가 없어 몸무림을 치고 있었다.
그러나 포세이돈의 압박은 더 심해지며 사탄과 함께 둘다 꽁꽁 얼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드로이가 소울칼리버를 들고 얼어버린 사탄에게 달려가 파워스매쉬를 작렬시켰다.
얼어있던 사탄은 포세이돈가 함께 산산조각 나버렸다.
마부는 라이가에게 달려가 라이가를 데리고 왔다.
"후우,....사탄은 처리 끝이지?...."
사탄을 처리하고 난 라이가일행들은 이제 긴장을 풀고 있었다.
그런데 죽었던의 사탄의 얼음조각들이 녹으면서 연기가 피어올라왔다.
연기들은 뭉치다가 멀리서 싸우고 있던 발가스와 마가렛을 향해 날아갔다.
라이가일행들은 뭔가 나쁜낌새를 차리고 연기를 따라 발가스쪽으로 달려갔다.
검은 연기는 마가렛의 몸에 들러붙기 시작했고,발가스는 연기에 꼼짝못하는 마가렛을
공격했지만 발가스의 공격을 모두 방어시켜버렸다.
마가렛은 몹시 힘들어했다.
"뭐..뭐야..이건?....크윽,...이게 뭐야?!....크윽,...사..사탄?!....이봐 뭐하는거야?"
검은 연기가 마가렛의 몸을 정복하기 시작하자 마가렛은 사탄임을 눈치채고 말을 꺼냈다.
"미안하지만 네놈 육체를 내가 가져야겠다.수고했다."
"이..이봐...크윽,..으으으윽~!!!크허억~!!"
검은연기는 마가렛의 온몸을 감싸였고,더이상 마가렛의 목소리는 들리지않았다.
뒤늦게 도착한 라이가일행은 검은연기를 보고 놀라워했고,발가스 역시 어떻게 손을 써볼수가
없었다.
검은연기는 마가렛의 몸에서 차츰 사라지기 시작했고,검은 연기가 사라지자 공중에 떠있던
마가렛의 몸은 다시 땅으로 안착했다.고개를 숙이며 있던 마가렛은 고개를 들고 라이가들에게
말을 꺼냈다.
"흐흐흐흐,....이제.....2라운드다,...크하하하..."
....... |
에스와이엔젤
모르면쌉쳐
GG홀릭a
시원한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