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めたい うみ(차가운 바다)
제18화
동쪽끝 휴먼빌리지성으로 향하는 라이가일행,.....
가는 길내내 여자만 계속 보면서 왔었다.
"이거 너무 여자만 있는거 아냐?...여기는 무슨 남자가 다 죽었나,.."
"그런건 신경쓰지마라,...일단은 우리는 우리가 할일만 하면 되니깐,..."
"근데 마부 넌 어떻게 성위치를 알아낸거냐?,.."
"신경끄고 잘 따라와,.."
어느덧 동쪽끝에 위치한 휴먼빌리지성앞에 도착한 라이가일행,...
그들은 휴먼빌리지성안으로 들어갔다.
성입구에는 그렇다할 경비같은게 없었다.
성을 들어서자 성안에는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아무도 안보이고 너무 조용하자 홍개한이 외쳤다.
"여어~~~아무도 없어요~~~!"
"......"
그 누구도 대답하지 않고 조용했다.
라이가일행들은 성위로 올라갈수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생각보다는 높지않은 성이라 금방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이곳이 왕실인가?..."
왕실같이 보이는 문을 열고 라이가가 앞장서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었다.
"뭐야 이거,...성에 아무도 없는거야?..."
"......"
라이가일행들이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그들은 왕실로 보이는 방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한시간이 지나고,...두시간이 지나고,...
그 누구도 성에는 들어오지도 않았었다.
"뭐야..이게..진짜....마부 어떻게 된거야..."
"기다려봐,...다른 볼일을 보고 있나보지..."
그렇게 아침부터 찾아가 오후가 될때까지 기다린 라이가일행,...
오후 조금 지나자 성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라이가일행은 방에서 들어오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문이 열리고,...
어떤 여자 세명이 들어오는것이었다.
"????.....저.......누구세요?.."
어이없는듯이 라이가가 물었다.
"나는 이 곳 헌터빌리지의 휴먼총책임자 아마존이다..."
"엥?....당신이 총책임자라고?,...요??..."
"네놈들은 누구길래 남의 방에 들어와있는거냐.."
"아!...우리들은 대마왕을 무찌르러 대륙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요,.."
"대마왕?....그건 또 뭐냐...아부타!,...."
휴먼의 총책임자라는 아마존은 자신의 하인인 아부타라는 여인을 불렀다.
아마존은 아부타에게 라이가일행들을 우선 대접실로 안내하라고 시켰다.
라이가일행들은 아부타의 안내에 대접실로 옯겨갔다.
가는중 라이가는 아부타에게 질문을 했다.
"이봐요,...아니...아부타씨...뭣좀 물어봅시다.."
"...?"
"여기는 무슨 죄다 여자뿐입니까??..."
"네..."
".....대답 확실하시고 좋네요,.....흐음,.."
라이가들은 대접실에 들어갔다.
대접실에서 라이가일행들에게 각자 식탁에 위치한 의자에 앉으라고 했다.
라이가들은 각자 의자에 앉았고,...곧이어 아마존이 대접실로 내려와 벽끝의 한가운데에
큰의자에 자리를 잡았다.
"흐음,..일단은 우리 마을에는 첨오신 손님들 같으니 제가 직접해드리겠어요,..."
"대..대접?....뭐요?..밥이요?!...."
"아부타 식사를 준비해주세요."
"네..."
라이가들의 앞에는 먹음직스럽게 음식이 차려졌다.
라이가일행들은 배고픔을 잊기위해 일단은 다 먹어치웠다.
갑자기 마부가 뜬금없이 아마존에게 말을 건냈다.
"우리가 엘프군대와 맞서겠소,..."
"....흥!,...어디서 어떤얘기를 들은건지는 몰라도 상대를 봐가면서 행동해주시겠습니까?"
"??????"
대접실안에서는 마부와 아마존빼고 아무도 말의 의미를 이해못했다.
"자초지정은 대충 다 이해했습니다.결론은 하나아닙니까,...
지금 문제가 되고있는 엘프군대!,..."
"엘프군대와 맞서본적이 있으신지요,..."
"아니요,...직접 맞서본적은 없습니다.."
"그럼 엘프군대들의 특징은 아시는지요?..."
"자세히는 모릅니다...하지만 신비한물건과 그들의 힘정도는 알고있습니다."
"훗,...그정도문제라면 저희만으로도 벌써 엘프군대와의 문제는 해걀했겠지요,.."
"!!??"
"엘프군대의 75%이상은 모두 헌터,...바로 궁수입니다,..."
"그럼 궁수따위는 접근전에 약하니 바로 떼로 돌격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엘프라는 종족의 궁수가 보통궁수와 똑같다는 생각은 버려주시겠습니까?....
헌터빌리지라는 마을 역시 원래는 엘프들만의 대륙이었습니다...도중에 인간들이 엘프들과
손을 잡고 같이 생활을 하기 시작한것뿐이고요,..."
"그럼,...왜 안된다는거죠?...단지 실력차이입니까?"
"단지라,..흠,..그 실력차이,...바로 그것이 문제요,....."
"???"
"엘프들은 사람이 가질수없는 능력은 물론 민첩함에도 상당히 뛰어나지요,...
일대다수의 사냥도 가능하며 원킬사냥은 쉽습니다."
"그럼,..대항을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이러고 있는겁니까?..."
"!!.....당신은 자신있어서 멋모르고 지금 나서고 있는겁니까?"
"당신이 지금 엘프들에게 겁을 먹고 있어서 헌터빌리지사람들의 생활을 어려워지는겁니다."
"강하고 약하다는 것은 단순거짓이 없습니다!"
"이 말만 하겠습니다,...지금 저희 다섯이서 엘프군대를 치러갈겁니다.
물론 그냥 갈수도 있었지만 적어도 이 마을의 총책임자라는 분의 얼굴은 보고갈려고
한겁니다.그런데 조금 실망스럽군요,..."
"!!!!"
"이 마을의 룰은 저희가....대신,.."
"!!??"
"바꾸겠습니다..."
마부는 라이가들을 모두 데리고 성밖으로 나갔다.
아마존은 자신의 모습의 생각이 빠진듯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라이가일행들은 휴먼빌리지성을 빠져나와 헌터빌리지의 중앙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봐...마부,..너 왜그래...."
"뭐가,.."
"갑자기 왜그래,.....도대체 이곳에 와서 뭔 얘길 들은거야,.."
"별거 아냐,...지금 우리가 하고있는일과 관련된일이라고 생각하고있을뿐이야..."
"......흐음,...좋아...뭐 어쩔수없지...마부가 이렇게 오랜만에 열정을 불사르면 우리도
오랜만에 화끈하게 놀아보는수밖에...."
라이가일행들은 발걸음을 조금 서둘렀다.
마을중앙까지 생각보다는 이르게 도착한 라이가일행,..
라이가들은 우선 3무리로 흩어져 마을을 돌아다니는 엘프군대를 찾아보기로했다.
라이가,홍개한,...
드로이,마리스,...
마부,...
서로 사방으로 흩어져 엘프군대를 찾아보았다.
그러나 엘프군대를 찾기는 매우 힘들었었다.
라이가쪽과 드로이쪽에서는 엘프군대를 찾았다.
역시 엘프군대들은 각각 12명씩 궁수였었고,...무리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놈은 보이지않았다.
단숨에 엘프군대들을 쓰러뜨리고 또다시 드로이와 라이가쪽은 또다른 엘프군대를 찾아다녔다.
결국엔 보이지않는 엘프군대를 못찾아 모두 마을중앙으로 다시 모였다.
"어때?...찾았어?..."
"우리쪽은 12명,...한무리 찾고 못찾았어,.."
"어?!...우리도,.."
"난 하나도 못봤다..."
"히히히...그럼 이제 어쩌지 마부?!.."
"그럼 어쩔수없지..바로 엘프빌리지성으로 침투하자.."
"좋아!"
라이가일행들은 다시 뭉쳐 서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서쪽에 있는 엘프빌리지성으로 가는길은 휴먼빌리지성으로 가는길보다는 매우 조용했다.
그 누구의 인기척도 안보였고,...길거리에는 바람만 불었다.
휴먼빌리지성갈때와 같은시간이 걸려 도착,...
엘프빌리지성은 휴먼빌리지성과는 달리 외부의 경비부터가 달랐다.
라이가들은 엘프빌리지성의 앞쪽 건물뒤에 숨어 몰래 경비들을 보고있었다.
"야...저길 어떻게 뚫어,.."
"왜....자신없어?.."
"아까 아마존이 하는얘기 못들었어?....원킬사냥!..."
"그럼 뭐 눈치 못채게 접근해야지,..안그래?.."
"그래..너다운 생각이다...."
홍개한이 우선 바람의정령인 피닉스를 소환했다.
피닉스를 성의 입구로부터 한참떨어진곳까지 경비들을 유인하기 위한것이었다.
피닉스는 성으로 돌진하여 경비들의 시선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경비들의 화살공격에 순식간에 무너졌다.
홍개한은 어이없어 말이 안나왔다.
"이번엔 못움직이게 해주마.."
홍개한은 경비들에게 홀딩무브를 몰래 시전했다.
경비들은 몸을 못움직여 꿈틀되더니 얼마안있어 마법이 그냥 자동으로 풀려버렸다.
"쟤네 뭐야 정말,....이게 안통하는게 어딨어,.."
"엘프가 저런 능력까지 있었던가?!...."
홀딩무브 마법때문에 경비들은 더 심각해져 인원수가 늘어났다....
라이가일행들은 모두 홍개한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뭐...낸들 이...이 정도일줄 알았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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