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めたい うみ(차가운 바다)
제10화
"하하하하핫!~하하하하하하핫!~~~"
난데없이 웃기 시작하는 정체불명의 적,....
라이가일행들은 대단한 기에 억눌려 제자리에서 움직이기가 힘들었다.
정체불명의 적은 움직이지 못하고 힘없이 쓰러져버린 마부에게 다가갔다.
갑자기 자신의 로브 한손으로 감싸더니 로브를 벗어던졌버렸다.
큰 로브안에 있던 적은 다름아님 라이가일행이 찾고있던 초인오크족 전사 였다.
엄청난 덩치에 갑옷을 두른듯한 근육들,...피부색은 노랑색,...
무기는 들고 있지 않았었다.
"네 놈이 바로 초인오크족이군,.."
"하하핫...이거 영광이군,...같은 오크족으로서 날 알아보다니..."
"!!!"
"혹시...나를 쓰러뜨리기 위해 인간들과 함께 다니는건가?"
"그렇다!!"
"하하핫!용감하군,...하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거다..."
"뭐야!"
"내 소개를 해주지,...난 오크족최강전사부대인 발가스군단의 대장인
초인오크족 발가스라 한다."
"!!!!!..발..가스,.."
발가스는 갑자기 홍개한을 향해 손을 펼쳤다.
역시나 힘없이 쓰러져있던 홍개한의 몸이 발가스쪽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홍개한은 끌려가지않기위해 온힘을 다해 저항했지만,너무나도 센기에 발가스의 손에 끌려가
홍개한의 목이 발가스의 손에 잡혀버렸다.
상당한 크기의 손으로 홍개한을 강하게 잡은순간 홍개한은 비명을 외쳤다.
"크아아아악~!!"
발가스는 홍개한의 허리춤에 껴있던 항아리를 뺏었다.
"후후,..이걸 나에게 가지고 와주다니,...고마운걸...하하핫!"
"큭!~,....하...항아리가......"
홍개한은 발가스의 압박에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두개의 항아리를 뺏은 발가스는 하나를 바닥으로 던져버렸다.
"안돼!~"
바닥으로 던져져버린 항아리는 깨지는순간 검은 연기를 뿜어댔다.
주변은 검은 연기로 가득했다.
연기가 걷히고 난 후 라이가일행눈앞에 있던건 크루마드래곤이었다.
크루마드래곤은 드래곤중에서도 상당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에이션트드래곤의 자식뻘되는
드래곤이었다.
두마리의 크루마드래곤이 소환이 되어버리자 라이가일행들은 정신을 차리고 한곳으로 모여
전투태세를 갖췄다.
"이런....저걸 어떻게 없애버리지?"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냐 너 지금?"
"그럼?....이 상황에 도망칠꺼냐 넌?"
"그건아니지..."
"좋아 먼저 우리 둘이 가자!"
마리스와 라이가가 먼저 크루마드래곤을 향해 돌진했다.
마리스는 크루마드래곤을 향해 아이스 월을 사용해 움직임을 봉쇄하였다.
라이가는 마리스의 뒤를 이어 메테오를 사용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크루마드래곤에게
명중시켰다.
마법이 명중한곳에는 엄청난 폭발과 함께 연기가 흘렀고,..
연기사이로는 크루마드래곤이 서있었다.
"히익!뭐야 저거..."
"라이가의 메테오마저 안먹히다니..."
자신의 마법이 안통한걸 확인한 라이가는 다시 마법을 시전했다.
"라이트닝 블리자드!"
이번에도 역시 폭발과 함께 연기가 무성했다.
크루마드래곤은 또다시 그냥 서있었다.
드디어 크루마드래곤은 라이가들에게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입에서는 라이가의 메테오같은 위력의 불덩이를 발사하였다.
모두들 피해다니기 바뻤다.
발가스의 손에 잡혀있던 홍개한은 드래곤의 출현이후 발가스가 언덕밑벽쪽으로 던져버렸다.
발가스는 나머지 항아리를 자신의 입으로 넣었다.
항아리를 삼킨 발가스는 크루마드래곤과 싸움을 하고있는 라이가들에게로 달려들었다.
발가스는 피하고있는라이가들에게 빠른속도로 다가가 한방으로 다들 잠들어버리게 하였다.
그리곤 라이가의 주머니에 있는 지도를 꺼내어 자리를 떠나 버렸다.
유일하게 정신이 남아있던 홍개한마저 발가스가 떠나는 모습을 보고 쓰러져버렸다.
......
눈을떴을때는 이미 라이가일행들은 성안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다들 일어나 확인을 서로 확인을 했다.
크로하임은 라이가일행들에게 라이가일행들이 쓰러져있는걸 경비대가 보고 데려왔다고
말해주었다.라이가는 가장먼저 지도를 찾아보았다.
그러나 지도도 이미 발가스에게 뺏겨버린 뒤였다.
"근데,...발가스란 놈이 어째서 우린 처리안하고 지도와 항아리만 가져간걸까?"
"혹시..말야....발가스가,...대마왕과 한패인건가?!"
"!!!"
갑자기 얘기를 듣고있던 홍개한은 크로하임에게 가서 물었다.
"크로하임!...우리를 데려왔을때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나요?"
"어?!...어......"
"라이가!큰일이다...크루마드래곤이......!!"
"!!!!!!!!"
라이가일행들은 크루마드래곤도 아발론 아레스에 위험한존재란건 알기에 바로 뛰쳐나갔다.
그 시간,...
이미 아발론 아레스 성의 반대편쪽에서는 크루마드래곤이 마을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날뛰고 있었고,발가스의 행방은 의문이었다.
라이가일행이 소식을 듣고 간 아발론 아레스의 성 반대쪽 마을에는,..
이미 불타올라있고 무너져버린 마을의 건물들이 보였었다.
대마왕의 침략때와 같이 처참하게 당했었다.
마을사람들의 대부분은 비밀통로로 피해있었다.
어디로 갔을지 모르는 크루마드래곤을 찾기위해 라이가일행들은 둘로 나뉘여 서로
다른방향으로 흩어졌다.
드로이,라이가,홍개한,......마부,마리스,...
크루마드래곤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에 나섰지만,라이가일행들은 발가스 역시 위험대상인물
이었다.
드로이,라이가,홍개한,...
이들은 마을에서 산쪽으로 이어진 길쪽으로 들어갔다.
아발론 아레스의 대륙자체가 경비가 엄한지라 도적이나 산적같은 적들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계속 산쪽으로 걷고 있던 드로이의 눈에 하늘을 날고서 이동하는 크루마드래곤을 발견할수
있었다.크루마드래곤은 어딘가로 향하여 빠른속도로 비행을 하고 있었다.
드로이와 라이가,홍개한은 크루마드래곤을 향해 뒤쫓아갔다.
너무나도 빠른 속도고 비행하는터라 그냥 따라잡기는 힘이 들었다.
라이가는 그냥 크루마드래곤의 시선을 돌리자고 말을꺼냈다.
그러자 홍개한은 준비됐던듯 바로 바람의정령인 피닉스를 소환시켜 공중으로 올려보냈다.
비행하던 크루마드래곤에게 공격을 가했다.
크루마 드래곤은 피닉스의 공격에 데미지를 입어보이진 않았지만,시선을 돌리는데는
성공을 했다.
크루마드래곤은 피닉스를 향해 다시 뒤돌아서서 돌진하였다.
드로이는 피닉스에게 크루마드래곤이 다가갈때쯤 아래에서 하늘로 향하여 높이 점프하여
한마리의 크루마드래곤을 세게 내리찍었다.드로이에게 공격을 당한 크루마드래곤은
엄청난 속도로 하강하여 바닥으로 추락하였다.
나머지 한마리의 크루마드래곤은 드로이를 공격했다.그렇지만 드로이는 공중에 떠있던것도
잠시 다시 바닥으로 내려왔다.
피닉스는 하늘에 있는 크루마드래곤을 홀딩무브로 움직임을 봉쇄하였다.
땅에 있던 크루마드래곤 역시 홍개한이 직접 홀딩무브를 시전해 움직임을 봉쇄하였다.
피닉스와 홍개한은 크루마드래곤의 저항에도 끝까지 움직임을 봉쇄하고 있었다.
라이가는 한손에 파이어스톰을 모아두고 다른한손엔 드로이에게 받은 검을 꺼내었다.
드로이는 무얼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갔었다.
라이가는 자기의 검에 파이어스톰을 인챈시켜버렸다.
검에서는 파이어스톰의 이펙트효과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
드로이는 소울칼리버를 꺼내었다.라이가는 드로이의 검에도 파이어스톰으로 인챈을 해주었다.
드로이와 라이가는 서로 땅과 하늘에 있는 크루마드래곤에게 달려들어 목을 베어버렸다.
목이 잘려버린 크루마드래곤은 저항도 못하고 연기가 되어 사라져버렸다.
드로이와 홍개한은 라이가에게 다가가 물었다.
"야~임마!....니가 언제부터 인챈을 써먹어봤냐?"
"나라고 못쓰란법은 없자나....하하핫.....나도 마법사라고,.."
"이자식한테 무기준게 왜 이렇게 배아프지?..아이고오,..."
라이가,홍개한,드로이는 크루마드래곤을 해치우고 다시 산쪽으로 가던길을 향하였다.
같은 시간,...
마을의 산으로 가는길 반대쪽으로 향하였던 마부와 마리스,...
그들은 발가스와 이미 만난 상태였다...
...... |
에스와이엔젤
뉴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