つめたい うみ(차가운 바다)
제6화
분수밖에서는 여느때와다름없이 블란스와 병사들이 마을 경비를 서고있었다.
분수안으로 들어간 라이가일행들을 위해 블란스자신과 병사 몇명은 분수주변을 경비하였고,
마을 곳곳에는 병사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블란스는 분수를 바라보며 라이가일행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했다.
그때 분수의 물이 나오는여러구멍에서는 연기들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분수뒤로 이어진 길은 땅이 울리면서 서서히 조금씩 갈라졌다.
갈라진 틈사이에서도 무성한 연기들이 가득 뿜어져 나왔었고,연기가 한참나오다가
안나오더니 울리던 땅마저 기운을 감췄다.
분수곁을 경비하던 블란스와 병사들은 모두들 놀라 넘어져있었다.
갈라진 땅 사이로 누군가가 올라오고 있었다.
에이스였다.
에이스는 올라오자마자 주변을 살피더니 아르바 트로스의 성으로 뛰어갔다.
뒤이어 갈라진 땅 틈에서 라이가일행들이 올라왔다.
블란스와 경비들은 라이가일행들을 꺼내주었다.
"이게 무슨일인가?..."
"라이가 자식이 오바해서...분수안이 모두 다 무너져버렸어요.."
"그래?...그럼 방금 나온 자는 누구인가?"
"방금 나온 자요?...저희 말고 누가 또 나왔나요?"
"엇..!...그렇다면 그가 에이스인가?"
"이런...살아있어 아직...어디로 갔죠?"
"땅에서 나오더니 성으로 뛰어갔다네"
"성이요?....지금 성에는 누가 있죠?"
"성에는 아직 왕이 있다네...물론 성에는 단단한 기사대로 경비가 서있다네.
아마 에이스라도 그 경비를 뚫을수는 없을거네"
그러자 멀리 성쪽에서 폭발음이 들려왔다.
"!!!"
성에서는 폭발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있었다...
라이가일행들은 에이스를 따라서 성으로 성급히 뛰어갔다.
블란스와 병사들도 뒤를 따랐다.
성에 다가온 라이가일행,...성 주변에는 박쥐들이 떼를지어 날아다니고 있었다.
성 대문의 경비대들은 모두 공격을 당해 쓰러져있었다.
라이가일행들은 조심히 성 대문을 지나 들어갔다.
성의 중심부로 이동해 왕이 있는곳까지 올라갔다.
"에이스라는놈이 왜 성으로 도망을 왔을까?"
"글쎄...도망을 가도 이렇게 갇힐만한 곳으로 오다니..."
"뭔가가 있어.....조심해...아니 빨리 찾아내자..!!"
뒤에서 동행하던 블란스가 얘기를 꺼냈다.
"에이스라는놈이 분수안에서 당신들과 싸울때 많이밀렸습니까?"
"음,...마지막에 에이스라는놈이 밀렸습니다만,..처치한줄알고있었거든요"
"그렇다면 에이스는 도움을 청하려 하는건 아닐까?"
"도움?....무슨수로요?"
"성에서 도움을 청할만한거라면...아!!...영혼의수정구슬!!!"
"영혼의수정구슬?!...그건 그냥 성안에서 바깥을 볼수있는것 아니었습니까?"
"영혼의수정구슬은 그 대륙을 모두 볼수도 있고,바깥으로의 무전도 가능하다네"
"그럼...도움을 청한다면,....누구에게?"
"............설마.....대...마...왕...?!..."
"!!!"
"이런..일단은 어서 빨리 에이스를 찾자..."
라이가일행과 블란스,병사들은 모두 흩어져 에이스를 찾고있었다.
라이가는 아콘과 함께 돌아다니며 찾고 있었다.아콘은 에이스의 자취를 찾으며 뒤를 밟았다.
아콘이 향한곳은 아르바 트로스 성의 회의실,...이곳은 위원들이 모여서 마을의 회의를
하는곳이었다.라이가는 아콘과 회의실로 들어갔다.회의실안에서는 창문쪽을 향해 구슬을
들고 서있는 에이스를 발견하였다.라이가는 곧바로 마법을 시전했다.
"파이어 스톰!!"
에이스의 손에 들고있던 구슬은 놓쳐 바닥으로 굴러 떨어졌고,에이스는 라이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쳇...고작 당신 하나인가요?...후후후....이러면 얘기가 달라지죠.."
"뭐얏!?...이 자식이,..."
"당신의 마법은 칭찬받을만큼 강하답니다.하지만 마법사는 마법사나름대로의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걸 당신도 잘 알고있겠죠?!..."
"치명적인...약점?!"
"호호호...저도 당신처럼 마법사입니다...하지만 마법사의 그 치명적인 약점을 대마왕님덕분에
완벽히 보완한 마법사랍니다...하하하하...일대일이라면 누구에게도 이길자신있다는거죠"
"웃기는 소리하지마!!나에겐 약점따윈없어~!!.라이트닝 체이스!!"
라이가는 에이스를 향해 라이트닝체이스를 시전했다.
에이스는 라이트닝 체이스를 간단히 피하고나서 라이가에게 마법을 시전했다.
"베넘 라이트!"
라이가는 에이스의 마법에 당해 회의실 한쪽벽쪽으로 몸이 날라가 쓰러지고말았다.
회의실에서 나는소리를 듣고 올라온 블란스와 마부,...
에이스는 그 둘을 향해 고개를 돌려 말을꺼냈다.
"호오~이게 누구신가?....잘난 오크님 아니신가?그리고 옆에는 별볼일없어보이는 왠 늙은이가
같이 나타나셨을까요?....하하핫"
마부는 라이가를 확인하고 라이가에게 다가가 쓰러져있던 몸을 벽에 편히앉혀주었다.
블란스는 에이스의 앞에서 포이즌골렘을 소환시켰다.
포이즌골렘은 에이스를 향해 달려들어 공격을 퍼부었다.
에이스는 여유롭게 골렘의 공격을 다 피하였다.
"이런 돌덩어리 하나로 나를 상대하겠다는 건가요?호호호...."
블란스는 그 사이 마부의 무기인 클럽에 인챈트를 걸어주었다.
"다크 써클!"
마부는 블란스에게 받은 무기인챈에 이어 자신의 무기를 강화시켰다.
"홀리 마스터!"
강력해진 양날도끼를 들고 에이스를 향해 달려들었다.에이스는 먼저 공격을 하고있던
골렘을 가볍게 부셔버린다음 마부의 공격에 반응해주었다.
에이스의 손에서는 검이 소환되어 마부와 전투를 벌였다.
엄청난 속도로 검을 휘두르며 마부를 위협하는 에이스,...마부는 강력한 파워로 에이스를
창문쪽으로 유인했다.마부의 공격에 팔에 부상을 당한 에이스,..
에이스는 별거아닌상처에 전투를 속행했다.그러자 갑자기 에이스는 몸의 속도와 힘이 떨어지며
마부에게서 떨어져 창문쪽으로 기대었다.
"헉...헉...헉...내가 왜이러지?...헉....갑자기 급격한체력저하가 생긴다..."
블란스는 말하였다.
"내가 마부의 무기에 걸어준 인챈트 기억하나?..바로 독속성 공격 인챈트라네,..."
"내가 독속성공격따위에 이렇게 당할리가 없다!헉...헉....헉..."
"이것이 보통 독인줄아느냐...독속성중에서도 강력하다는 저주속성이다!"
"!!!!"
"이때야 마부!!~"
블란스는 마부에게 외쳤다.
마부는 곧바로 힘이 없어 창문에 기대어있던 에이스를 어깨로 밀어쳐 바깥으로 날려버렸다.
어깨로 밀친 마부는 라이가를 향해 소리질렀다.
"라이가~~~~!!"
그리고 블란스의 뒤에서 일어나 있던 라이가가 공격을 했다.
"메테오!!"
바깥의 하늘에 있는 구름은 이미 메테오의 기를 모은상태였다.
하늘에선 불덩이의 유성들이 떨어져 성의 윗부분의 창문에서 떨어지는 에이스를 향했다.
에이스를 명중하며 큰폭발이 일어났다.
뒤늦게 소리를 듣고 올라온 마리스,홍개한,드로이,병사들,...
에이스의 죽음을 알아채고 모두 긴장을 풀었었다.
블란스는 바닥에 떨어진 영혼의수정구슬을 주어 다시 원래있던곳에 놓았다.
라이가는 곧바로 다리에 힘이 풀려 쓰러졌다.
마리스는 곧바로 힐을 사용했다.그러나 라이가는 힐을 받음에도불구하고 그대로였다.
블란스는 말해주었다.
"아무래도 라이가는 지금 에이스의 독속성공격을 당한듯싶네,...
마을로 돌아가 치료를 받게나.."
마부와 드로이는 힘이 없는 라이가를 부축여주었다.
마리스는 성을 나오면서 쓰러져있던 경비대와 왕을 치료해주었다.
라이가일행은 에이스를 없애고 블란스의 아지트로 돌아와 치료를 받으며 아르바 트로스에서
하룻밤을 보내었다.
다음날 아침,...
역시나 병사들은 마을에 경비를 나간상태였고,라이가는 혼자 침대에 누워있었다.
드로이와 마부 역시 병사들과 함께 경비를 나갔었고,...
마리스와 홍개한은 블란스와 동행하며 마을에 남아있던 흡혈귀가 된 마을사람들을
해독해 주며 다녔다.
라이가는 다시 지도를 꺼내 다음목적지를 확인하였다,...
...... |
에스와이엔젤
「Chobits
夢狼
★ぁの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