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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ent, the past, the future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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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면쌉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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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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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결:아 모쌉
모쌉:ㅇㅇ?
마결:금단의서 알아봤는데 6페이지 까지레
모쌉:이제 하나 남았다는 건가? 그럼 시험해 둬야지
모쌉:6페이지
왜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모쌉:응???
마결:응???
잎새:왜 안되?
마결:흠... 몰라 1페이지를 깨울 때 처럼 먼가 자극이 있어야 하나봐..
모쌉:.....
그 때...
통차:아직 살아 있었나? 잔챙이들..
모쌉:니가 통차냐?
통차:그래.. 장기의 보스 내 이름은 통차님이시다 ㅋㅋㅋ
모쌉:너를 죽이기 위해...
통차:그 쯤 해두라고.. 너무 희망을 가지면 좌절이 크잖아.. 어차피 질거 ㅠ.ㅠ
잎새:건방진쉐키..
모쌉:3페이지..1페이지..
나와 잎새는 검을 들었다.
잎새,모쌉:이얍!!
'휙~'
통차:머했어?
통차에겐 상처 하나 없었고 우리는 이상한 곳에 있었다.
잎새:머지..
모쌉:4페이지..
통차:안개인가.. 이딴 잔수가 통할 거라고 생각 하나?
잎새:이얍!!
'퍽'
통차는 잎새의 머리를 잡아 들었다..
'펑'...
나의 얼굴에 잎새의 피가 튀었다...
모쌉:......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너무나 순식간이였다..
마결:... 이 씹새키...
마결은 통차의 뒤로 달려가 몸을 베었다..
마결:죽여주마...
분명 베었지만.. 통차는 멀쩡하고 마결도 이상한 곳에 가 있었다..
모쌉:마결 머해...
마결:머야.. 아.. 환각이야.. 저 녀석은 환각 이야..
통차:오오 거기까지 진도가 나간 도전자는 없었는데..
통차:말씀대로 진짜는 다른 곳에..
통차:당신은 귀찮은 존재네여..
마결:응?
'퍽'
또 갑작스럽게 마결의 얼굴이 통차에게 잡혔다..
'펑'..
마결의 피가 나의 온 몸에 다 튀었다..
모쌉:.... 머야.. 죽은거야?
통차:보다시피...
모쌉:잘 됬네..
통차:!?
모쌉:내가 이 위치를 안 순간에.. 나의 승리 였어..
통차:?
모쌉:나에겐 타임 워프 능력이 있거든... 원래 장소만 알아내고.. 보스를 죽이는게 내 일이다.
통차:...? 그런데.. 왜 여태까지..!! 허세냐!!?
모쌉:내가 과거로 돌아 간다면.. 좋은 친구 두명을 잃을 지도 모르잖아? 이런일이
모쌉:있었기에 미래의 내가 마결을 소개시켜 준 것이고 이 조직이 있었기에
모쌉:잎새가 있었으니.. 하지만.. 너의 그 떠는 모습을 보니까.. 굳이 과거로 갈 필요도 없어..
모쌉:6페이지...
아무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지만.. 능력이 먼지 알 수 있었다..
통차:어디간거야!!? 고속 이동인가.. 하지만.. 아무리 빨라도 나에게서 벗어 날 순 없다..
'퍽'
통차:크윽.. 머야..
모쌉:빠른게 아니야.. 사라진거야..
모쌉:5페이지.. 3페이지.. 1페이지..
통차:제정신이 아닌가보군.. 4개의 페이지를 동시에 사용하고도 니가 멀쩡할거라 생각하나?
통차:그리고 난 아직 내 힘을 쓰지도 않았다고.,
모쌉:그럼 보여줘봐..
난 실페리온과 붉은 검을 들었다.
통차:그 말 후회하지 마라구..
'칭'
실레피온으로 통차를 칠려 했지만.. 통차의 손이 막았다..
모쌉:프레처럼 단단한 몸인가?
통차:머..
모쌉:하지만..
통차:아니.. 내면의 데미지 따윈 없다.. 이 팔은 고통따위 느끼지 않아..
모쌉:칫.. 하지만..
'슝'
통차:또 사라진거냐..
모쌉:신체능력을 극대화 한 검을 얼굴에 찍는다면 어떻게 될까.
'퍽'
이번엔 통차에게 적중했다.
통차:크아아아악... 이대로는.. 죽지 않는다..
모쌉:허무할 정도로 약하잖아..
통차:흐흐..
모쌉:널 죽일 마음따윈 없어
통차:응?
모쌉:내가 여기서 널 죽인다면 미래는 편하겠지만.. 과거의 나는 수백번 수만번 이 일을 반복
모쌉:할 거야.. 그럴빠엔.. 나는 말이야..?
통차:또 사라진거야 ㅡㅡ?
난 과거로 갔다..
이 장기가 있는 곳에....
통차가 설계를 하고 있었다..
모쌉:이봐..
통차:누구냐!!..
모쌉:세계의 영웅이 될 사람이자.. 외톨이가 될 사람이지..
통차:무슨 소리냐..
'푸슉''
난 통차의 심장에 실페리온을 꽂았다..
그 후 난 바로 페이지의 효과가 풀렸다.
통차:내가 뭔 잘못했다고.. 끅
모쌉:.. 친구도 없고.. 이제 멀 하나..
난 원래 시간으로 돌아갔다..
그 곳엔 마결도 잎새도 없었다.. 장기도.. 통차도..
공허한 공터에 나 혼자 뿐이였다..
모쌉:...
그렇게.. 난 원래 살던 마을로 돌아왔다....
10년후....
난 한 시골 학교의 선생이 되었다..
모쌉:여러분~ 수학책을 꺼네요
학생들:네~
모쌉:2페이지를 펴세요..
학생들:끄아아아아악...
난 당연 교장실로 불려갔다..
교장:자네하고 이 일은 맞지 않는 듯 하네..
난 길바닥에 버려졌다..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편지 한통을 주고 사라졌다..
8:27
만남의 장소로...
무슨 편지 였을까.. 만남의 장소는 어디일까..
난 짐작이 가는 두 곳을 거쳤다.. 건담과 만났던 장소.. 마결과 만났던 장소.. 피자와 만난 장소..
그리고 잎새와 만난 장소..
용병소 앞에서 마결과 잎새를 만났다..
모쌉:어...
마결,잎새:오오 모쌉~~
모쌉:날 어떻게 아는 거야...
미래의모쌉:굳이 외톨이가 될 필요는 없잖아. 능력을 줬으면 그걸 활용할 줄 알아야지.
모쌉:ㅠㅠ..
미래의모쌉:미래는 변했어.. 물론 내가 한거지만 ㅋㅋ 여기서 니가 잘되면 나도 미래에
미래의모쌉:친구가 생긴다능 ㅂㅂ
잎새:다 들었어 우리랑 한동안 같이 다녔었다면서..
마결:머 믿는건 아니지만.. 우리의 대해 잘 아는 것을 보고 믿기로 했어~
모쌉:그럼 우리 다시 여행을 떠날까?
잎새:어디로
모쌉:안들었어? 우리의 첫 출발도 굳이 목표 외의 목적지는 정해져 있지 않았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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