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기 선배님들 ? "
형태가 차똥이를 구하러 갔다!..
" 뭐야 넌... GG 중학교 3학년... 형태 아니냐? "
차똥이의 멱살을 잡고 손으로 얼굴을 후리려던 고2 선배가 말했다.
" 네..맞습니다... 그 손 놓으시죠? "
형태가 고2 선배를 노려보며 말했다.
" 어디서 눈을 부라려... 중3새끼가... 함 뒤져볼래? "
고2 선배가 차똥이를 잡은 손을 놓고 형태에게 다가가 주먹을 휘둘렀다.
' 후욱 - . 쉭 ! - '
주먹은 아주 빠르고 강하게 나갔지만 , 형태는 그걸 금방 피해버리고 손을 다시 뺄 때쯔음
그 손을 잡아 팔꿈치로 찍어 골절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 으...이 개....XX .... 아직 끝난게아니야... 난 왼손을 쓴다고.. "
골절됬지만 버티고 왼손으로 주먹을 3연타로 날리는 고2 선배.
하지만 차똥이는 짱이라서 손바닥으로 막는다.
' 투투 툭 '
" 참 쉽죠잉 "
차똥이가 약올리듯 말했다.
" 크크... 주먹은 왼손이고, 아래 뭔가 남았네? "
이제까지 주먹은 훼이크였나?
고 2 선배가 뒤 돌려차기로 차똥이의 얼굴을 후려차 버렸다.
입에 약간 피가 고이는 차똥...
그 피맛을 느껴보고 분노한다.
" 나랑 정식으로 1:1 다이다이 까실래요? 아니 너같은 새X 한테는 존댓말도 아깝다
나랑 다이다이 함 까자 거지같은 새X야 중학생애들 삥이나 뜯고 패고 다니면 좋냐? "
분노한 차똥이가 말했다.
" 너 선배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냐? 내 이름 알면 못깝칠텐데? "
고2선배가 우월한듯 말했다.
" 니 이름 따윈 필요 없어, 이미 알고있다. Emocean. "
" 제대로 한번 붙어 볼까?.. 중3이라서 못깔줄알았더니 꽤 잘 하는군 "
' 웅드드드득 '
Emocean . 고 2선배가 오른손 골절을 역으로 쳐서 다시 붙게 했다.
" ㅋ... 오른손 이제 쓸 수 있다 . "
" 또라이군.. "
둘 다 모두 싸움 자세를 취한다.
" 와바... 허접아.. "
고2 선배가 달려와서 날라차기를 갈겼다.
왼손으로 막고 오른 주먹으로 선배의 얼굴을 후리는 차똥.
그때, 옥상의 문이 열린다!. |
민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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