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사립 초등학교이다.
일단 교장은 신라에 매우 관심이 많았다.
집에는 신라 유물들이 몰래 감춰져있다는 소문도 있다.
우리 학교의 이름도 신라와 관계가 있다.
'골품제 초등학교'이다.
이 초등학교의 의미는 확실한 서열을 가림으로서
중학교에 들어가 나눠지는 '진'들의 세력에 적응하는 것을
선행적으로 적응해나가는 것이다.
교장은 자존심이 강하다.
그래서 자기 학교에서 찌질이가 배출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그래서 엄격한 교육을 시키는데 그 교육 내용 때문에
골품제 초등학교는 이렇게 불리운다.
'골초'
골초가 한강 유역을 훔친 대대적인 계획의 성공한 후,
'딩동댕동'
"수업 시작한다. 어서 자리에 앉아!"
골품제 초등학교 3학년 2반의 진골 '아 리랑'이 명령했다.
그에 일제히 모두 자리에 앉았으나 단 한명만이 앉지 않았다.
바로 서열 3위, 3학년 2반의 6두품 '말 보루'이다.
"너 이새끼 잘들어, 이 학교가 아무리 썩어서 진골이 서열 2위가 되었다고
해도 나 같은 6두품으로서는 아찬이 한계란 말이야. 그래서 널 절대 인정할 수 없어!"
6두품의 소란에 구석에 앉아있던 한 학생이 말했다.
"앉아라, 잠 자는거 안비나? 아 그리고 상대등 '디 스' 가서 빵좀 사와라"
모두 일제히 자리에 앉아 조용히 했다. 그리고 '디 스'는 빵을 사러 갔다.
명령을 내린 그의 이름은 '레드 보루' 성골이였다. 그는 학교 내의 교장과 선생 외의 모든 인물을
조종할 정도로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그냥 교장이 임명하는 것이다.
'두고 봐라... 이 새끼, 언제나 니가 짱이라고 생각해? 난 역사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했어 병신아... 곧 진골인 내가 짱의 자리에 오른다.'
그 무렵, 옆 사립 학교 '고구려 초등학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
"한강을 뺏기고도 우리가 가만히 있을 것 같아? 그 곳에는 우리의 샤프 창고가
있단 말이다."
"다시 뺏으러 가자... 그들의 매점인 '당항성'을 공격한다!"
"워어어어!"
그 무렵, 그 옆 사립 학교 '백제 초등학교'의 움직임 또한 심상치 않았다.
"서...성왕의 죽음에 대한 복수"
"너 걔 빵돌이였잖아"
"닥쳐라! 말이 많다. 지금은 내가 짱, 성왕의 복수... 매점 '당항성'을 공격하자!"
그리하여 고구려 초등학교와 백제 초등학교가 같이 당항성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시험 범위 복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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