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와 인간이 공존하는 조선 시대,

전설의 천마신검이 요괴들에 의해 조선 땅에 감춰졌다.
천마신검을 뽑은 자는 천마가 빙의하여 절대적인 힘을 얻게 된다는 소문이 퍼져나갔다.

이에 마교 집단은 천마신검을 이용해 천마를 부활시키기 위해 조선으로 몰려들었다.
천마신검을 소유한 요괴들의 힘이 점점 강해지자, 관군만으로는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도래했다.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한 조선의 왕은 비밀리에 요괴 퇴치를 목적으로 암살자, 죄수 할 것 없이 고수들을 모아 비밀 조직인 귀혈단을 조직했다.

귀혈단의 뛰어난 활약으로 요괴들을 퇴치하며 조선에 평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귀혈단의 위상이 높아지자, 왕은 은밀하게 계획을 세워 귀혈단을 아무도 모르게 해체하려 했다.

이를 알아차린 귀혈단의 수장은 부하들을 이끌고 산으로 피신한다.
그곳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활빈당과 힘을 합쳐 새로운 조선을 건국하는 목표를 세우고 천마신검을 찾아 나섰다.

마교는 천마신검을 찾아 천마를 귀환시키려고 하고, 관군은 이를 막기 위해 천마신검을 봉인하려 한다.
왕에게 배신당한 귀혈단은 천마신검으로 힘을 얻어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 한다.

천마신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력 간의 전쟁! 조선의 운명이 걸린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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