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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올리려고 보니 순 반말에 설명같은 것도 없고해서 수정한다고 좀 늦었습니다.
어차피 요즘 블레이블루가 나와서 많이들 하실거라고는 생각도 않습니다만...
컴퓨터 바꾼다고 PDF리더가 없어서 프레임이나 데미지는 확실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거 보는 김에 같이 놓고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기본사항
-거의 모든 기술에 딜레이가 걸림.
pp조차도 딜레이 걸립니다. 의외로 자신에게 폭탄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딜레이를 최대한 이용해서 잡기와 병행사용으로 압박합니다.
-즐겨사용하는 기술들이 확정과 홀드위험있음.
3k가 특히 난감합니다.. 뒷타가 뻔하고 3kk가드시 잡기확정이라는...
-거리가 벌어지면 별로...
가장 쓸만한 접근기로 66k가 있는데 막혀도 확정이 없습니다.
확정잡기 시도하려는 아름다운 상대에게 하이카운터 띄우기 후에 에어스윙을 선사해줄 수 있습니다
만...
하지만 나머지 기술들은 별로이고 66k를 포함한 모든 기술이 홀드 위험이 큽니다. 66잡기로 이지도 가
능할테지만...
적당히 거리유지해주는게 필요하고 가드후 우선권을 잡거나 틈을 봐서 66k, 66잡기를 이용해서 접근
전으로 풀어나갑시다.
-잡고 또 잡고 끝까지 잡을 것.
접근전 캐릭들의 특징인 잡기의 데미지도 좋고 발동도 좋습니다. 6잡기의 6프레임발동, JOC의 75데미
지등...
크리티컬잡았을 경우엔 하이카운터잡기 or 높게 띄운후 잡기등으로 공중이든 지상이든 바닥이든 마
구 잡아버립시다.
-배후자세가 의외로 강력.
4p, 7p, 7k, 잡기 등의 선택지가 다양하고 발동이나 판정이 좋습니다.
다만 뒷자세에서 이동압박이 불가능하다는게 좀 아픕니다.
그런면에서 마리포사의 뒷자세에서 이동압박이 가능한게 정말 부럽습니다...
-주력중단의 판정이 안 좋고 발동이 느림. 닌자들과 빠른 캐릭들, 퍼올리기가 좋은 캐릭들에게 고전할
거라 예상.
어떤 캐릭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만 회피기가 적고 퍼올리기에 약한 면이 있어서 좀 더 힘듭니
다.
접근캐릭터인데 붙으면 밀리다니...
-상대방의 우선권시 수비를 굳건히. 달리 씹을만한 회피기따윈 없으니 얌전히 수비.
회피기가 없다보니 노림수가 홀드 or 1p나 1k 정도인데
pp연계에 대한 확신도 없이 1p 내려다 오히려 중단이나 하단카운터를 맞게되고
노말히트가 된다해도 불리상황이 개선되는게 아니라 불리상황의 반복일 뿐입니다.
그냥 막고 우선권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갑니다.
-6잡기가 6프레임. 확정상황이나 그외 상황에서도 많이 쓰임. 변형으로 데미지추가 가능.
축복받은 6잡기입니다. 원커맨드라 프레임낭비없이 데미지딜링이 가능합니다. 추가입력으로 데미지
가 늘어납니다.
벽상황에서 대박잡기로 변형됩니다. 클럽이나 연구소스테이지에서 이거 하이카운터 한방이면...
-주력하단이라 할게 딱히 없음.
1p노말히트가 다른 1p 하단쓸기계열 캐릭터들에 비해 경직이 1프레임정도 더 길기때문에
4프레임 하단잡기 보유캐릭에게 히트시키고도 잡기확정이라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가르쳐주신 srf님께 감사를...
-단조로운 공격or패턴남발 금지.
가뜩이나 상대방의 홀드가 몰리는 것이 쉽게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딜레이나 시동기를 바꾼다거나 하
는 식으로 나갑니다.
발동도 빠른 것도 아니고 판정이나 이지가 좋은 것도 아니기에 더더욱 짱구를 굴려야합니다.
기술설명
p 연계
-p가 성능이 좋음.
가드 or 히트시 1프레임 불리입니다. 다른 캐릭들에 비해 후속을 넣거나 압박하기는 좋다고 생각합니
다.
특히 p카운터히트시 일반적으로 상대방들은 가드를 굳히기에 6잡기를 잡기 좋은 상황입니다.
가드시킨 후에라도 6잡기를 썼을 경우에도 불리프레임 합쳐도 7프레임이라는 환상적인 프레임으로 발
동이 가능합니다.
p,pp의 가드나 히트시에 상황이 별로 불리하지 않고 압박을 할 수 있기에 상대의 압박을 빠르게 끊기
위해
유저들이 주로 p, pp를 사용한다는걸 예측하고 숄더태클or테이크다운&스윙으로 대응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pp도 딜레이가 걸림.
가드 or 히트시 2프레임불리입니다만 이것도 좀 이상하게 딜레이가 걸립니다;;;
예상치않은 경우에 나가는 경우 꽤 있습니다...
-ppkp
가장 많이쓰는 pp연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계에 중k가 들어가고 뒤에 중p가 들어온다는게 참 매력
적이나...
지금껏 너무 많이들 썼다고 해야하나... 마지막타에 홀드 잡히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가드시켜도 확정 없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가기가 힘듭니다... 3kp도 잡히는 마당에 ppkp는 뭐 말할
것도...
-ppp+k
래리어트 입니다. 상단에 발동은 느리지만 가드시 가드브레이크가 일어납니다.
가드브레이크말고는 딱히 뭐...
-pkk
상상상의 상단 일변도 입니다만 가드시 확정 없다는게 플러스 요소이긴 합니다. 물론 주력은 절대 못
됩니다.
서프라이즈 정도로 써주시면 OK.
-pkp
제정신으로 맞아줄 상대는 아마도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가드시 확정에다가 중단 발동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매력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는 기술이군요.
-pp4p시리즈
후속타 k는 상단으로 가드시 6프레임 불리, 2k는 하단에 가드브레이크입니다.
3타가 중p에 후속타들은 하단 방어 및 홀드로 모조리 대처가 됩니다.
별로 쓰기가 힘든 연계입니다. 3타째에 뒷자세로 이어지긴 합니다만 별로...
6p연계
주력 연계가 되겠습니다. 발동이 그다지 빠르지 않고 리치와 판정이 안 좋습니다만
후속기술이 다들 딜레이가 걸리기에 타이밍 조절가능 및 연계를 중간에 끊고 잡기 or 타격등으로 전환
이 용이합니다.
다른 캐릭들도 마찬가지지만 티나의 경우는 6p보다는 후속연계에 의존도가 더 높습니다.
-6ppp, 6pp6p, 6ppk, 6pp6k, 6pp2p, 6pp2k
중p중p상, 중p중p중p, 중p중p중k, 중p중p중k, 중p중p하, 중p중p하
6p 3타연계들이고 판정은 대충 이렇습니다. 6pp6p, 6pp6k는 크리티컬시 데미지 조절하시면 콤보로 연
결 가능합니다.
대부분 별로 눈에 띄게 성능이 좋다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6ppp, 6pp6p는 막혀도 확정이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때문에 3타까지 끌고가면 연계 후 공방을 좀 더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특히 6ppp. 마지막이 래리어트입니다. 이 래리어트계열(6p+k, 6ppp)은 막혀도 2프레임 불리입니다.
-6pk
드디어 나왔습니다. 6p 연계의 꽃!!! 티나 뒷자세의 핵심!!!
이게 뭐가 좋은지 모르시는 분들 많으시겠습니다만 k부분이 핵심입니다.
히트시키면 무조건 유리입니다. 그리고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뒷자세 이행기입니다.
마지막 k가 단발 4k인데 이 기술은 사용후 뒷자세가 됩니다. 거기에다 노말히트시에도 크리티컬 발
생!!!
위에서 적은 걸 다시 한 번 보면 "딜레이가 걸리기에 타이밍 조절가능" 이란 부분 보이십니까?
6p막은 후 곧장 바로 기술을 내려는 사람들에게 딜레이 후속 k가 히트 되면 크리티컬-뒷자세 압박이
가능합니다.
티나는 뒷자세에서 4p, 7k, 잡기등이 있어 상당히 강력한 압박이 가능하기에
크리티컬 상태에서 뒷자세를 내준다면 상대방에게는 상당한 압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상대방도 홀드가 가능하다고 해도 뒷자세에서 잡기도 가능하기에 여러모로 부담이 큰 것은 변함
없습니다.
이걸 예상하고 가드 굳히기 or 홀드로 나온다면? "연계를 중간에 끊고 잡기 or 타격등으로 전환" 입니
다.
상대방의 성향에 맞춰서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하고 사용합시다.
배후자세
4p
3(지속)p연계입니다만 3(지속)p와는 다르게 상단회피에 노말히트시 크리티컬이 붙습니다.
어쩜 같은 모션의 기술이 이리도 성능이 확 바뀌는건지... 앞자세보다 훨씬 좋습니다.
어찌되었든 이 기술이 바로 뒷자세에서 핵심기술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홀드가 몰리긴 하겠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다른 기술들이 더 힘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7p
발동이 12프레임에 가드시 2프레임 불리에 배후자세. 후속까지 쓸 경우 6프레임 불리에 정면.
히트시엔 크리티컬. 그냥 p내는 것보다는 히트상황이나 가드상황 모든걸 고려해도 요게 좀 더 좋은거
같습니다.
7k
발동 11프레임 중단 k입니다. 뒷자세에서 가장 빠른 타격기입니다. 배후자세 유지에 히트시에는 크리
티컬입니다.
잡기
이거 발동이 꽤나 느립니다. 거기에 실패시에 상당히 아픈 꼴을 당하게 되는데...
홀드예상시에나 사용 가능할 겁니다.
그 외 기술들
-1p
하단으로 크리티컬시나 카운터시 주저앉은 상태가 됩니다. 빠른중단으로 후속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보면 3(지속)p는 발동이 빠르고 앉은 자세여서 사용이 쉬워집니다.
거기에다 히트시 경직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턱이 들리는 스턴(일명 턱스턴)에 빠집니다.
3(지속)p로 유발된 턱스턴 후에 좀 더 많은 여유를 가지고 공격을 선택하거나 하이카운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걸 예상한 상대에게 티나의 단발최강잡기인 JOC의 하이카운터가 가능합니다.
커맨드가 2(지속)64 잡기여서 선자세에선 쉽게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만
1p발동후에는 자동으로 앉은 상태가 되는 것을 이용해서 곧장 64만 입력해도 쉽게 JOC가 발동됩니
다.
112의 데미지, 정말이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2p
이건 많은 캐릭터들에게도 공통된 것입니다. 노말히트시에는 0프레임공방입니다.
시작공방도 0프레임공방이긴 합니다만 대전중에는 선택지가 더욱 많기때문에 미리 패턴을 정하고 가
는 것도 좋겠습니다.
캐릭과 상대에 따른 상황들을 조합해봅시다.
-3p,3(지속)p
크리티컬시나 카운터시에는 턱스턴입니다. 마음껏 요리해줍시다.
3pp의 경우에는 가드시에도 확정없습니다.(다만 pppp의 경우엔 확정이 존재합니다.)
3(지속)p는 발동이 12프레임입니다만 입력시에 프레임 낭비가 예상되고 후속이 일방통행에 확정이 있
으므로
서있는 자세에서는 중단p 공격의 시동기는 6p로 잡습니다.
-4p(3(지속)pp)
4p는 막히면 답이 없습니다만... 하지만 4p는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을만한 하단 "회피" 능력을 보여줍
니다.
6f+k도 있지않냐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만 4p가 느낌상 하단회피판정과 성능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발키리님과의 대전을 상정해보자면
발키리님이 자주 사용하시는 레이팡의 pp2k-(딜레이k or 하단 오펜시브)패턴은 이 4p로 깰 수 있습니
다. (중단흘리기는;;;)
다만 상대방과 기술이 부딪혔을 경우 둘 다 안 맞는 경우도 꽤 됩니다. 그럴땐 웃어 넘깁시다. "회
피"는 성공했잖아요.
상대하단을 무조건 이긴다고는 안 적었기에 그부분에 대한 여러분들의 태클은 세이프가 가능합죠. ^^
-8p
이 기술 자신의 의지로 쓰는 유저는 라이브상에서 저말고는 아무도 못 봤습니다;;; 그만큼 마이너하고
매니악한 기술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라이브에서 티나를 이해를 하고 사용하는 유저가 없다라는 반증입니다.
단점을 말하자면 발동이 느리고 중단p라 홀드의 위험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쓰
는 이유가 뭐냐하면...
가드시 확정없음. 히트시 8프레임 유리. 크리티컬시나 카운터 히트시 상대방 자세가 무너짐.
이거 꽤나 좋지 않습니까? 가드만 시켜도 상관없고 맞추면 더 좋고 카운터면 얼쑤 ^^
크리티컬이나 카운터 히트시에는 자세가 무너지는데 이 때 JOC와 띄우기의 이지를 걸 수 있습니다.
중단 띄우기는 33p나 33k와 같은 33계열을 사용합니다. (33대쉬로 JOC의 사용이 쉬워짐)
당연히 띄우기에 대한 부담이 있기에 중단홀드하다가 JOC걸리면 112데미지 브라보~
하단홀드일 경우에는 히트당했을시와 마찬가지로 앉은 자세가 유지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더 높게 뜨
게되므로
에어스윙이 좀 더 쉽게 사용가능해집니다.
-잡기
확정잡기는 6잡기를, 고데미지를 노리는 경우에는 64연속잡기 or JOC를, 그리고 하단잡기는 2잡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6잡기는 커맨드 변형 및 벽변화로 인해 확정잡기치고는 꽤나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64연속잡기는 후속잡기들이 느리기에 정확하게 입력하기 쉬우나 바꿔말하면 그만큼 상대도 풀기 쉽
습니다.
절대적으로 안풀리게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특히 클럽이나 연구소같은 스테이지)
-JOC(재패니스 오션 사이클론)
단발 75데미지입니다. 벽변화시 데미지 80입니다. 클럽이나 연구소에서는 폭발데미지 추가입니다.
커맨드가 좀 그렇긴 합니다만 33대쉬후나 1p후에 64만 입력하면 잘 나갑니다.
커맨드덕분에 노말보다는 하이카운터를 노리게 되는 복권같은 기술입니다. 복권과 다른 점이라면 이
거 은근 잘 맞는다는 것.
-2잡기
하단에 4프레임발동입니다. 후속잡기가 존재하고 약간의 연습만 하면 2타는 확정이라 봐도 무방할 정
돕니다.
33잡기가 있습니다만 커맨드입력으로 프레임손실이 걱정된다면 역시 안정적인 2잡기로 가는게 나을
거라 생각됩니다.
-태클 후 자이언트스윙 반드시 마스터.
가장 풀리기 쉬운건 1단계입니다. 2단계부터는 낙하 타이밍이 다르기에 상대도 풀기 힘듭니다.
대충 이정도로 올려봅니다. 수정하다 지쳐서 그냥 대충 올리는 건데 어느정도 정확할 거라 믿습니다.
티나같은 경우는 약캐이기 때문에 운영에 참 힘이 듭니다. 그런 티나이기에 더더욱 프레임표 숙지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기술명이나 프레임밖에 안 나왔지만 보게되면 캐릭터의 운영방향이 잘 나타내고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srf님의 코코로를 보고 그런 느낌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
짧은 프레임 불리와 이지선다로 끊임없는 압박을 하는 운영이 진짜 토나오게 압박이었는데...
대전끝나고 프레임표 보는 순간 뒤통수에 한 방 먹은 느낌이더군요.
정확하게 프레임표에 제시된 운영방향과 실전에서 기술특징을 파악하고 사용하면 이만큼 강력해지는
구나...
이게 진정한 코코로가 아니었나하고 매번 감탄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루리웹 - "BleeDZeRo"님 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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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엔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