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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글 이후로 쪽지로도 문의가 서너분께 오네요
8프레임 상대랑 횡잡는거, 압박, 콤보 문의가 가장 많았습니다
아마 공략게시판에 빠져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요청을 해주셨던듯
데빌진이나 카즈야, 폴하고 리리.화랑도 요청이 많았는데 폴,리리는 제가 중점적으로 다뤄본적은 없어
서 패스;
뎁진, 카즈야,화랑도 주력급까지 사용은 했지만 못하기에 패스
dr기준입니다 6초반에 dr처럼했다가 6승 32패 기록 했어요
8프레임 상대나 압박에 있어서 기본은 투원
상중의 판정에 가드시+1 이득, 거기에 환장할것같은 가드백
이거 하나면 8프레임이잽이고 10프레임은 손도 못내밀게 할 수 있습니다(8프레임은 조금 무리지만 확
실히 상대에게 텀은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가드시 득실 프레임보다 중요한게 가드백
압박의 시작이 될 수도 있고 몰리는 상황에서 한숨 돌리기에도 좋습니다
8프레임같은 경우는 투원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못달라붙도록 계속 밀어내는게 포인트랄까..
9rp의 존재, 로우킥 히트시의 이득까지 포함하면 왜 진유저들이 투원투원하는지
어느정도 정리가 되실 듯 합니다
히트시 유리상황은 더 말할것도 없고..(dr에선 +9로 기억)
단 가장 질문이 많이 들어온게 투원가드시키고 다시 투원하실때
진쪽에서 대시를 하게 된다는점인데 이렇게 되면 당연히 대시에 의한 손해프레임때문에
상대 원투에 다음 투원이 지게 됩니다
투원가드후에 바로 투원쓰게 되면 안닿게 되니 대시하시다가 맞는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는거
투원을 두번연속으로 무리해서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번 뱉으시고 후 상황을 보시는게 좋아요
횡or발악예상추돌, 쫄아서 가드를 굳힌다면 그럴때 재차 투원이나 로우킥,나후로 이어나가시는게 좋
습니다
사실 투원가드시키고 다시 투원을 내게되면 조금이긴해도 진쪽의 흐름이 무너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투원이 히트됐을때만 다시 뱉고 그렇지 않으면 상황을 보는 쪽을 택하고 있습니다
놈진 특유의 압박도 위에 쓴 내용에 덧붙일게 잽과 원투의 활용
6lk~lk같은 기술은 가드시 가드가 무너지는 모션 때문에 사실 상대도 그닥 발악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기술보단 상대의 발악(혹은 원투 발악)이 나오게끔 상황을 유도하시는게 좋습니다
원 가드시 3의 이득, 원투는 가드시에 0 하지만 파생기의 존재로 상대는 가드를 굳히는게 보통
확실히 상대가 가드를 굳히려고 한다면 투원보다는 원투,잽을 활용한 기본 공방 베이스에
로우킥과 나후1타를 섞으시는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나후1타 - 나후1타 - 9rp의 패턴이나
나후1타 - 나후2타 - 잡기, 나후1타 - 나후3타 같은 패턴을 많이 사용합니다
2타가 상단이긴한데 정말 고수분들이나 저랑 대전이 잦은 분들을 제외하고(패턴파악하신분들 ㄱ-)는
2타가 피해지는걸 본적이 없는듯;;
기본기류 캐릭터들이 어려운게 프레임 싸움에 능해야 근접개싸움 공방에서 유리하다는거
이게 진,드라,스팁 같은 캐릭터에게 가장 큰 장점이자 리스크로 다가옵니다
거기에 100% 프레임 싸움이 되지도 않는게 3d라서 거리,축 등에 따라 기술이 닿고 안닿고의 문제도
있다보니...
로우같은 경우야 개사기 왼어퍼 덕분에 약간이나마 쉽게 풀어갈 수 있는데
진,드라는 그만큼이나 좋은 판정이나 득실프레임을 가진 기술이 없기에
운영이 상당히 까다롭다고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구요
횡에 대한 부분도 꽤 많이 물어보셨는데 공략게시판에는 기술 활용만 있고
그런 부분이 없어서 추가해달라는 분이 있어서 따로 기재합니다
일단 놈진은 시계횡은 200%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오찌, 통발, 투원, 추돌, 나후
유난히 rp류, rk류 기술이 강한 진이기에 시계횡은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초오찌
완벽하다해도 좋을 정도로 시계는 확실히 잡아냅니다
right가 강한 대신 문제가 되는것이 반시계..
아래 드라 반시계 잡는거 물어보신분도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진도 반시계가 약하지만 왼찌,초왼찌가 반시계를 완벽하게 잡아줍니다
다만 막혔을때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쉽게 쉽게 내줄 수 있는 기술은 아니라는게 조금..
이럴때는 롱레인지 잡기, 대시로 축보정후 투원,3lp,뻥발이 좋습니다
상대가 반시게 베이스로 움직이면 저도 그냥 같은 방향 횡을 타버립니다
중,원거리라면 지속적으로 대시,횡을 통해서 어느정도 축을 보정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콤보
놈진 콤보는 스팁처럼 손꼬이는거 없이 쉽고 강합니다
컷킥,왼찌,추돌 공통
나후2타(46 rp lp) - 전장절도(1 rp rp lk)
나후2타 - lp lk~lk - 하돌
정면이면 무리없이 쉽고 데미지도 중급 이상에 속합니다
축이 틀어지면 나후2타-전장절도, 나후가 안맞는 상황이라면 원투-전장절도
뒤집어지거나 뒤에서 콤보를 넣을때 유달리 콤보가 약한 캐릭터가 있는 반면에
진은 그닥 문제가 안됩니다
이게 은근히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조금 난이도를 높여보자면 추돌,초왼찌 후에 초오찌 - 전장절도, 초오찌-나후3타
같은 콤보도 있고 추돌,초왼찌 - 초오찌 - 원투 - 전장절도
이경우가 가장 고데미지지만 난이도는 xx맞습니다
저는 연습모드로 몇번 끄적여보고 실전에선 아예 안씀 ㄱ-
벽콤으로는 나후3타(난이도 조금 있고 상황도 탑니다), 투원포, 오연격4타 정도를 많이 씁니다
높게 벽에 박히면 원투쓰리도 쓰구요
오연격4타나 투원포가 상황이 가장 괜찮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뒤잡기의 경우 투원포내밀고 하시는게 좋습니다(투원포 벽콤후에 9점프로 넘어가서 짠
손 - 추돌)
진이 생각보다 데미지 원이 여기저기 분산이 되어있어서 리리나 펭, 폴같은 캐릭터보다
어느순간 확실히 다루기 어려운 순간이 있습니다
제가 쓴 내용은 대부분 아케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상대하면서 얻고 느낀 내용이기에
다른 분들과 다른 내용 역시 있을 수 있습니다
것보다 애초에 철권의 모든 캐릭터에게 모든 상황에 들어맞는 100% 짜리 기술은 없습니다(태그 진 초
풍 제외)
강한 부분이 있으면 약한 부분이 있기 마련
이걸 커버하는게 유저의 실력이라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저야 주 아케이드 유저라서 6로 옮겨간 상황이지만 dr이 더 재밌어서 친구나
오락실에서 해보면 상대하기 힘든 몇몇 캐릭터도 있고 상대적으로 안좋은 평가를 받는 캐릭터임에도
대전을 해보면 고전을 면치 못하거나 지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티브는 내성도 붙고 대전법을 어느정도 터득해서 괜찮은데
진의 천적 로우라던가.. 저는 줄리아도 어렵고 ㄱ-
왕을 잘다루시는 분이 있어서 똥캐 평을 받는 왕도 어렵고 ㄱ-
그래도 노말진은 개인적으로 a급 이상의 평가를 쥐어줄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그걸 끌어내는게 참 어렵지만 ㅡ,.ㅡ;
dr을 한참 했지만서도 펭이나 데빌진할때 승률이 더 좋은게 그런 이유일수도;;
ps. 정모 어카지요 ㄱ-
서울말고 다른 지역정모도 꼭 해보고싶었는데 엉엉
[루리웹 - "진계장"님 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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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엔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