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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나눔 |
여친이랑 헤어진지 한달째 |
 두부장수 |
2013.05.05 |
8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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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연애다운 연애는 처음해봣는데
200일을 못넘기고 헤어졋네요
여친이 항상 입버릇처럼 우리 이백일은 어린이날이야 라며
중얼중얼했엇는데
지금까지 사귀고잇엇다면 행복한 날이 더많앗을까요
점점 변해가는 여친의 모습과 장거리연애라는 부담감
나좀 사랑해달라고 구걸하며 점점 지쳐가는 제자신의 모습이 감당이 안되
이미 같은 이야기로 세네번 크게 말을 했으나 변하지않고
그런 내모습에 부담감을 느낀다는 그녀의 말에 저는 더이상 그녀를 이해할수가 없엇어요.
그래도 너무사랑하기에 계속 만났지만
그모습을 힘들게 참고 아무렇지않게 계속만나는게 너무힘들어서 먼저 이별을 고했는데
무섭게 돌아서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라는 반응이여서 더 슬펐습니다.
그녀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요
내할일 하면서 그녀에게 나머지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사랑해주려고 했던 저의 태도가
그렇게 부담이었을까요
저는 그냥 제가 질려졋다는말이
부담스럽다라는 말로 돌려말하는 것으로 들릴수밖에없었습니다.
벌써한달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제주변에 맴도는 그녀때문에
답답한마음에 글을 써보내요.
제가 이럴수록 서로에게 득이되는건 없겠죠
이제 정말 제마음속에서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고마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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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1] |
 키든 |
2013.05.06 |
5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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