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충남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독도학교 개교식을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독도학교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체계적인 역사체험학습을 통한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영토 주권의식을 갖도로 하기 위해 독립기념관내 마련됐다.
이날 개교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능진 독립기념관장,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및 독도관련단체, 독도학교 교육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독도학교 초대 교장으로는 뉴욕타임스 등 유력일간지에 독도 광고를 게재했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위촉됐다.
독립기념관이 운영하는 독도학교는 4월부터 독도가 명백한 우리나라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다양한 대국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간 약 2980명을 대상으로 초등단체 교육(1천500명),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캠프(360명), 전시관 교육(960명), 독도 현장답사 교육(160명)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을 기리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기념관은 울릉군내 연면적 1470㎡에 총 공사비 129억원을 투입, 2016년 완공 예정이다.
독도를 알리는데 큰 역할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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